금융감독원은 16일 시중은행들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는 부족하지만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장기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한도에서 지분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관계형금융 도입을 통한 새로운 중소기업 대출관행 유도’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방안은 정부의 금융혁신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시중은행들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는 부족하지만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또 최대 15% 한도에서 지분투자가 가능해지고 경영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은행 평가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대출이 부실화 되더라도 면책해줄 수 있는 근거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