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위례 신도시 주민들이 화가 잔뜩 났다. 지하철 위례~신사선 계획이 자꾸 늦어져서다. 당초 8월 말이나 9월 초 예상됐던 공식적인 지하철 건설계획 발표가 또 미뤄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한 경제신문이 위례 신사선을 포함한 서울시 도시전철 확충 계획이 대폭 축소되거나 장기간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위례 주민들은 불안감
위례신도시 거품논란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위례신도시 아파트 가격을 놓고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분양권에 주택형별로 1억~3억원의 웃돈 호가가 붙었다. 3.3㎡당(평당) 평균 가격으로 환산하면 2093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위례자이 평당 평균 분양가는 177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