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월말 적극적인 매도대응을 유보한 이월 네고, 위안화 강세 부담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8월 환율 급락 이후 추세를 더 지켜보자는 수출업체 래깅이 월말에도 계속되면서 수급부담이 완화됐다”며 “그럼에도 단기 고점에서 물량을 던질 수 있다는 경계심은 유지되고 있으며 위안화 급등과 함께 원화 약세 재개 배팅을...
다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 등 수급 부담 경계는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수출업체 네고가 어제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 반전한 만큼 오늘도 수출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감이 장중 상승폭 반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더해 어제 나타난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어 원화 역시 강세로 이어질 여지도 있다”고...
다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 등 수급부담 경계는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월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 매도세 자체는 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역내 수급적으로 네고 물량이 결제 수요에 과다한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한 상황에서 수출업체 월말 네고 소화 가능성은 환율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환율이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는 부담은 여전히 크나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환율이 추가 상승할 룸은 크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환율 반등 시 가격 개선을 이유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될...
이어 “환율 하락을 쫓는 수출업체 이월 네고도 하락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라며 “BOJ, FOMC 이벤트 직전까지 월말임에도 네고가 많지 않았던 만큼 원·달러 레벨 하락이 대규모 추격매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하방 변동성 확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 결제,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이어 “원화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이고, 여기에 월말을 맞이하여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될 경우 환율 1380원 초반대 유지는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위안화 약세,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위안화는 중국 내수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등 약한 펀더멘탈과 금리 내림세를...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9일 “원·달러 환율은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월말 네고, 역외 롱스탑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80원 초반을 중심으로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80~138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 부담에도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영향에 하락을...
다만 아시아 통화 강세, 수출업체 월말 네고 소화는 환율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로 돌아섰지만 유로화나 파운드화 대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엔화 강세가 위안화 강세를 촉발했으며 원화도 이와 동조하는 흐름 연출이 가능하고 수급적으로 1380원 중후반대에서 월말 네고 물량에 막혀 추가...
다만 수출업체 월말 조기네고 소화,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강세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매도 대응에 대한 경계감이 작동하며 1380원 중후반대 진입이 수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이달 들어 상관관계가 높아진 엔화와 위안화의 강세가 환율의 상방경직성을 강화해주고, 원화 역시 엔화와 위안화...
이어 “지난주 원화가 유독 위안화나 싱가포르 달러화 대비 약세폭이 두드러졌던 점을 고려하면 일부 약세폭이 되돌려질 가능성도 있다”며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 경계감도 상단을 제한하고 1380원 후반으로 가면서 월말 네고 조기 소화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강달러를 쫓는 역외 저가매수,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은...
이어 “수급상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 고점 매도가 유입될 소지가 다분하고, 여기에 역외 롱스탑까지 더해질 경우 오늘 장중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금리 인하 여파로 인한 위안화 약세 동조화 부담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인민은행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 완환 기대가...
다만 월말 네고 조기 소화,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이번 주 수출업체가 공격적인 매도 대응을 보였던 레벨은 1,380원 중반이며 오늘도 장 초반 고점 매도로 이어질 경우 일시적으로 원화 약세 부담을 눌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당국이 롱심리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이어 “밤사이 달러는 1분기 성장 둔화 여파로 직전 상승폭을 전부 반납했다”며 “ 어제 환율 상승을 이끌었던 역외 롱포지션 청산 가능성이 높으며 월말 막판에 물량을 몰아서 소화 중인 수출업체 네고도 하락압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소외장으로 분류된 코스피 외국인 자금 순매도 규모 확대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다만 중공업체 잔여 환헤지 수요, 막판 월말 네고 등 상단대기 물량에 대한 경계는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5월 중순에 한 번 물량을 덜어내면서 월말임에도 수출업체 매도세가 기대 이하였음에도 상반기 중공업 수주 호재, 이른 반도체 수출 회복 등으로 수급에 대한 경계는 유지했다”며 “1370원대 타겟 레벨이 어디인지 확인은 필요하지만...
다만 월꾸준한 매도 대응을 보여주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지난 주 물량을 크게 덜어낸 이후 월말 수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었으나 예상 외로 절대규모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1360원 후반부터 월말 네고를 소화하며 환율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