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F는 산업공급망, 민간협력 촉진을 아우르는 협력 채널로 이를 활용해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뿐만 아니라 산업,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간 공동프로젝트 개발, 무역장벽 제거, 업계·기관 간 교류 확대 등 포괄적 산업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슬로바키아 TIPF는 우리가 체결한 26번째 TIPF로 유럽의 제조업 거점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한국과 체코 양국 정상과 정부, 원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두산스코다파워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한국ㆍ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용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이로써 국내 원전업계는 지난 2016년 6월 건설 허가를 받았던 새울 3·4호기(당시 신고리 5·6호기) 이후 8년 3개월 만에 새 원전을 짓게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1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설계의 원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티에스넥스젠은 국내 신고리 1~4, 신한울1~2...
안 장관은 이어 “이번 체코 원전 발주를 계기로 주요 파트너 국가들과의 동맹 관계를 잘 관리해서 저희가(우리나라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지금 객관적인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약 한 20% 정도 확률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그 업계의 관행을...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 원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미국 원자력 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에 한국 원전산업 초기 고리, 영광 등 원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미국 원전 베테랑 제임스 코모신스키(James Komosinski)씨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후 북미사업센터가 원자력 관련 산업계 리더로서, 양국의 상호...
한전 관계자는 "UAE원전은 1400MW(메가와트)급 신형경수로 APR1400 노형"이라며 "2009년 사업수주 이후 건설기간 주계약자인 한전을 중심으로 국내기업들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국내 원자력업계 역량을 모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랍 지역 최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한 UAE원전은 4개 호기 상업...
SC구조는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공장에서 모듈형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할 수 있어 시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법으로, 세계 원전 건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한울 3, 4호기 원전건설사업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에 SC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SMR 경쟁 노형도 SC구조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 T/F 3차 회의 개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관련 업계 소통 및 정부지원사업 현장방문
△첨단전략업종 유턴투자 활성화 전략 추진 박차
△EU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표준개발 본격화
△아동용섬유제품, 직류전원장치 등 해외직구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결과 발표
△무역위원회, 중국산 PET 수지 반덤핑조사...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반드시 필요하나,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내에서 2년간 E-7...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설비·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기업 자산의 기후재난 보험 가입과 근로자의 기후안전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차세대 원전 개발과 원전 수출 등 원자력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들이 많다"라며 "우리 원전 업계가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과 현장 수의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 및 수익성이 악화돼 상반기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어려운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1%, 당기순이익률 3.5%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매출은 연간 계획 대비 51% 달성한 바 기수주 프로젝트의 원활한...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는 다음 달 2일까지 HVAC 사업 관련 6개 직군에서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앞서 탄탄한 인재 풀을 구축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원전·플랜트 기구 설계 △히팅 제품 기구 설계 △환기 제품 기구 설계 △칠러(냉동기) 설계 △시스템에어컨 기구설계 및...
정부와 원전업계 안팎에서는 유럽에 ‘K-원전’의 위상을 알린 기회에 고준위 방폐장 건설 등의 후속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9일과 30일로 계획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 측은 “25일 본회의를 열어도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면 상임위 회의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전 수주가 국내 원전 업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은 만큼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 지시했다"면서 "신한울 원전 3~4호기 등 신규 원전 건설 재개, 차세대 원전 개발 등 원전 수출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수원은 17일(현지시간) 체코에서 24조 원 규모의 원전...
(석간)
△업계와 공동으로 對美 통상분야 변수 점검·공급망 안정화전략 수립 논의(석간)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구축해나가기로
△전력시장의 변화 흔들림 없이 추진
△제3회 EU CBAM 대응 정부합동 설명회 개최
26일(금)
△신임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 개최(석간)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을...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신규 복합개발사업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한 수익성 안정화에 집중하는 한편, 투자개발사업의 이익 실현 등 상반기 투자개발사업을 통해 수익성 지표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의 황당한 ‘탈원전 정책’으로 고사 위기에 내몰렸던 국내 원전업계로선 고진감래(苦盡甘來)가 따로 없다. 이번 체코 쾌거가 K-원전 신(新)르네상스로 이어지길 기원한다. 아울러 K-원전과 같은 국부의 원천이 음모론 영화 수준의 정치, 정책 때문에 벼랑으로 내몰리는 불상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손 모아 빌지 않을 수 없다.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현지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탄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전 수주를 위한 우호적 기반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대어급 사업 수주에 힘입어 1965년 첫 해외 건설 수주 이후 누적 수주액 1조 달러(약 1336조 원·6월 현재 9794억1000만 달러) 돌파...
이어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원전 생태계 복원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 운전 절차 진행 등에 이어, 체코 원전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양질의 수출 일감이 대량으로 공급돼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 업계 역시 이번 '체코 잭폿...
국내 원전 업계에서는 이번 '체코 잭폿'이 향후 15년 이상 원전 생태계 일감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코를 교두보로 영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줄줄이 예정된 원전 수출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이득이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부터 내건 원전 강국 재도약의 비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