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슬로바키아 투자확대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원전 2기가 가동 중인 보후니체 부지에 슬로바키아 정부가 계획 중인 1.2기가와트(GW) 규모 신규 원전의 2031년 착공과 관련해 △신규원전 사업자 선정 진행현황 및 계획 △SMR 도입을 위한 정부 계획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사업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교역·투자 분야에선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역·투자, 산업, 공급망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역액 증가 추세 아래 안정적인 교역·투자 확대 의지도 확인했다. 한-슬로바키아 양국 교역액은 2020년 기준 20억 달러 수준에서 2023년 기준 40억 달러로...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또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에서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사이버 안보 등 신안보 분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 우리 기업의 참여를...
슬로바키아는 우리의 유럽연합(EU) 내 10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 140여 개 사가 진출해 양국 간 자동차, 가전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협력 분야도 전기차, 청정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확대 중인 중요한 협력국이다.
TIPF는 산업공급망, 민간협력 촉진을 아우르는 협력 채널로 이를 활용해 양국 간 무역·투자...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스리마일섬 원전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약 132% 상승했다. 국내 기업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8.98%), HD현대일렉트릭(7.44%) 등의 비중이 큰 편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시대 도래와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원자력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원자력 관련...
다만 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업황 변화에 따라 반대로 기업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대해선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횡재세 도입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재정준칙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혹은 완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상속세제 전환 등도 국감 테이블에 대거 오를 것으로...
IT기업과 협업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들이 많다"며 "이처럼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산업 AI를 울산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AI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울산CLX에서 울산석유화학단지로 확대하는 등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부터는 글로벌 정유화학사나 원전 플랜트 등...
장 사장은 대기업의 중견·중소기업 교란 행위와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음성공장 해외이전 사유 등을 집중 질의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과 관련해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 외에 체코 원전 사업 수주 문제와...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EPA를 계기로 자동차, 첨단기술(IT), 재생에너지, 원전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협상 개시 선언과 연계해 세르비아 진출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간담회를 함께 열어 IT·바이오·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등 양국 간 유망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원전 방화재 공급 업체로 알려져 있는 HRS가 완성차 1·2차 협력사와 공동으로 전기차 내부 방열 소재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여러 방면에서 소재 개발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RS는 전기차 내부 전선 방열 소재 등을 완성차 업체의 1·2차 협력사들과 공동 연구 개발 중이다....
미국, UAE, 중국, 대만, 루마니아,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수출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공조기기를 소개하고, 국내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분야 시장 점유율 40%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알릴 계획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보일러 기업을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와 에어컨에서부터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주가 상승폭 134% 달했지만180% 폭등 ‘비스트라’가 선두3위는 118%의 콘스텔레이션AI 수요 급증에 원전 관련 기업 각광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S&P500지수 최대 상승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던 엔비디아가 올해는 그 자리를 다른 종목에 내줬다. 투자자들은 AI 반도체를 넘어 더 넓은 분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미국 투자...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도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정치권 일각에서 '덤핑이다, 적자 수주다' 하며 근거 없는 낭설을 펴고 있다"며 "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과 협력업체, 이를 지원하는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나"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치권 일각에서 '덤핑이다, 적자 수주다' 하며 근거 없는 낭설을 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과 협력업체, 이를 지원하는...
이어 "기술력 있는 체코 기업들을 잘 활용해 양국이 원전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 같이 나갈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이번에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지난 19∼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 짓기 위한 정상 외교를 근접 수행했다.
그는 "원전 분야뿐 아니라...
특히 원전·에너지 문제를 대하는 여야 지도부의 태도가 극명히 갈리는 만큼, 이들 법안이 정치적 신경전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21대 국회에서도 여야는 '2+2 협의체'까지 구성해가며 고준위법에 대한 협상을 이어갔고 대부분의 쟁점을 해소한 바 있다. 하지만 야당이 막판에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처리를 새로운 조건으로 끼워넣어 결국...
김 차관은 "이번 체코 순방은 2015년 이후 약 9년만에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원전협력 뿐만 아니라 무역‧투자, 첨단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총 56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기재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와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보유한 원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이번 원전 석사과정 수학을 통해 원전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민간기업의 끊임없는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달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새롭게 론칭하고...
또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수주 가능성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실장은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된 건 사실"이라며 "한미 정부가 한미 기업이 원만한 관계를 맺길 원하고 있고, 또 그렇게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지만 기대를...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수출뿐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두산스코다파워를 비롯, 여러 체코 현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코 원전 수출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추진되는 두 번째 ‘한국형 원전’ 수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