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참고인으로 나서 5월 27일 발생한 기흥사업장 방사선 피폭 사고에 관해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 대해 안전 관리 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보고 및 초기 대응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원안위는 삼성전자에 최대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당시...
한수원은 이어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이 연간 0.000000555mSv(밀리시버트)라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일반인의 선량한도는 연간 1mSv다.
원안위는 보고를 받은 직후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한수원에 지시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사용 후 핵연료를 냉각시키는 냉각수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건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월성 4호기에서 예비디젤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5월 13일 발생했다.
안전모선의 전압이 일시적으로 저하됐는데도 자동 동작해야 할 기기냉각수펌프 등...
원안위에 따르면, 기흥 사업장은 반도체웨이퍼 등에 엑스선을 조사해 발생하는 형광 엑스선으로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원안위는 해당 장비에 대해 사용정지 조치를 했다.
직원 2명은 국부 피폭으로 손가락이 붓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등의 이상증상을 보였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다만 일반혈액검사...
원안위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고리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반출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이 철거되고 마지막에는 원전 부지가 나대지로 복원되며 해체 작업이 완료된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통상 해외의 경우 원전 해체 승인 이후 부지 복원까지 7∼8년 정도면 완료가 된다"라면서도 "하지만 국내의 경우 고리1호기 사용...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학위 수여 대학의 조사와 판단을 받을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국장을 상대로 한 발언은 적절치 않은 발언이었다고 사과했다.
조 차관은 “사실과 전혀 다른 무분별한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계속한다면 해당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가 불가피함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올해 북핵 탐지 등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89억1100만 원 줄어든 402억6500만 원을 투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안위는 11일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원안위 소관 연구개발사업은 총 7개로 현안 관련사업이 증액됐지만 기존...
한수원은 30일 오전 4시 55분께 발생한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 규모 4.0 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은 지진과 관련 특별한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공단 측은 처분시설 지진 감지 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 운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방통위 예산안의 경우 KBS 대외방송 송출과 EBS 프로그램 제작 지원 예산 등은 278억 원 늘렸고, ‘가짜뉴스’ 규제 관련 예산 46억 원은 줄였고, 원안위 예산안은 4개 사업 항목 총 90억 원 가량 증액,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 기술개발(R&D) 관련 예산은 43억 원 감액했다.
민주당 과방위 의원들은 예산안 소위 의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윤석열표 R...
같은 당 정필모 의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안을 보면 원안위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6년간 212억7800만 원 정도 편성할 예정이다. 상당히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며 "정부가 최근에 세수도 제대로 안 걷히고 여러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긴축적인 예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국가 경쟁력과 관련된 R&D...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 대한 국감에서 양측은 방사능 휴대용 기기의 효과를 두고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다 한때 국감이 파행됐고, 국감 첫날부터 파행해 주목을 받았던 국방위원회는 이날도 당시 파행 책임 공방을 벌이다 시작부터 충돌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과방위 원안위 국감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원안위는 이날 정기검사에서 월성 3호기 임계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다.
원안위는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6개 검사항목 중 87개 검사 결과, 앞으로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 신한울 원전 2호기 최종 운영 허가
신한울 원전 2호기가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 건설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해 최종 운영 허가를 내렸다.
원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안’ 심의해 의결했다.
원안위가 지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도쿄전력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3일 기준 방출지점으로부터 3㎞ 이내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모두 검출 하한치 미만으로 분석됐다. 이날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5182㎥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8304억 베크렐(Bq)이었다.
정부는 6일 기준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입...
원안위는 28일 제182회 전체회의를 열어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 심의 관련 보고를 받은 뒤 9월 7일 제183회 회의에 심의·의결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앞서 지난 10일 열린 제181회 회의에서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심의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인 김태균 위원이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심사보고서...
해수부와 원안위는 국민에게 우리 바다의 방사능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7월 24일부터 해수 긴급조사를 통해 분석 결과가 도출되는대로 매일 방사능 농도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방사능 분석결과는 국민이 이해하시기 쉽도록 안전/관심/위험 3단계의 신호등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먹는 물 기준 대비 100배 강화된 기준을...
원안위는 이날 제179회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한빛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 심사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는 원자로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날부터 10년 주기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PSR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빛 1·2호기는 2017년 2차 PSR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