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우준명·이지은 전문연구원이 2일 발표한 ‘실물경기를 고려한 내재 유동성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내재 유동성 증가율을 웃돌던 대출 유동성 증가세가 2012년 이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 유동성이란 시장에 유입되는 통화량의 공통된(common section) 범위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베이지안...
정호성 한은 금융통화연구실 선임연구원과 우준명 전문연구원은 16일 발표한 ‘해외 충격시 외화예금의 역할’ 보고서에서 “경제 여건이 양호한 국가의 외화예금은 외부 충격에 완충장치가 될 수 있지만 경제 여건이 양호하지 않은 국가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5년 9월 말부터 작년 9월 말까지 17개 주요 신흥국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우준명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전문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 및 금융불안 판단을 위한 금융시장 변동성의 유용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가, 환율 및 미국 다우지수 변동성 정보를 종합해 추정한 국내외 금융시장 공통 변동성(FMV)은 경기정점으로부터 약 2∼6개월 선행해 높아지는 등 경기변동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