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 3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보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대학 친구 2명을 포함해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조하르의 대학 친구 아자마트 타즈하야코프, 디아스 카디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에서 건너온 유학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 용의자인 타메를란·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가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를 추가 범행지로 노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레이몬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들이 보스턴 테러 이후 18일 밤 뉴욕 맨해튼에서 추가 범행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켈리 국장은
서울 신촌의 한 공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달아난 용의자가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학생 김모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윤모군(18)을 이날 오전 7시30분쯤 의정부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