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로 저수율이 낮은 전북과 전남지역에 대해서는 준설 가능 저수지를 파악해 저수용량을 키우는데 19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천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농기 가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선제적 용수확보와 용수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들은 가뭄 해소를 위해 가뭄 발생지역에 관정 등 용수원 개발 3251개소, 양수기 2135대, 송수호스 2010km, 굴삭기 1412대, 급수차 661대 지원 등 급수대책을 추진했다.
다행히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전국 평균 51㎜ 강수의 영향으로 가뭄 상황은 상당 부분 해갈 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는 물 부족량을 파악·예측한 결과에 따라 내년 봄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하천수 등 가용 수자원을 활용, 저수지 물채우기와 용수원 개발 등의 선제적인 용수확보대책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 철저한 긴축운영 및 대체공급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902ha(논 3091ha, 밭 811ha)에 관정 등 긴급 용수원 개발,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20개)의 저수율은 예년의 104%로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저수율 9.9%) 급수지역은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에서 보령댐에 용수를 저류하고, 인근 댐의 급수체계를 조정해...
정부는 가뭄 취약지역에 지하수 개발, 양수장 설치 등을 통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200여개 저수지에 대해서는 인근 하천 수를 이용해 물채우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 급수취약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을 위해 올해 268개소 대상으로 2947억원을 지원해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해수 담수화 시설 5곳에 56억6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각 지역별로 강수량ㆍ저수율 등을 분석해 내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지하수개발, 양수장ㆍ송수시설 설치, 저수지준설 등 1161개소의 용수원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저수율이 낮아 내년 영농기 모내기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저수지 43개소에 대해 인근 하천 등에서 물을 양수해 미리 저수지에 채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이번 긴급지원금을 활용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에서 용수원 개발·간이 양수장 설치·저수지 준설·물차공급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긴급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 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추가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고통받는 제주, 전남 등의 지역에 용수원 개발과 양수장비 가동을 위한 가뭄대책비 4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미 지난 9일 강수부족과 폭염으로 지난 7월부터 밭작물 가뭄에 시달려 온 제주도에 물백, 급수차, 운반급수 등 가뭄대책비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국지적 가뭄이 발생한 전남과...
정부는 지난 22일 부터 국방부, 행안부 등 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용수원 개발, 양수기·급수차량 지원 등 가뭄대책에 68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 장관은 또 “이번 주말 강수예보가 있어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작황이 부진하거나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지 밭작물은 비축물량 확대, 조기수입 등을 통해 수급을...
공사는 먼저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저수율 40%미만 저수지 98개소 49만m²에 대해 양수기 설치, 하천굴착 등 비상급수대책 수립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정부 관련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가뭄극복을 위한 3대 운동(저수, 절수, 용수개발)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상상황과 급수가 어려운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용수원 개발을 확대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