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한 기념관 후보지가 서울 송현동과 용산 두 곳으로 압축됐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최종 선정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해당 부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며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용산구는 7일 정부 발표 이후 즉각 환영입장을 내
정부는 22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고 용산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국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용산공원은 국공유지 총 57만㎡를 경계 내로 편입시켜 면적을 약 23% 넓혔다. 단절된 남산과 한강 녹지축을 연결하고 공원 남측과 북측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일부(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는 보안상 필요한 조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되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일부 구역이 11일 우리 정부에 최종 반환됐다. 그간 사업 속도를 내지 못했던 용산 국가공원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11개 미군기지와 용산기지 2개 구역을 반환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산기지 2개 구역 등
주한(駐韓) 미국 대사관이 이르면 내년 용산 이전 공사를 시작한다. 용산 부동산시장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2일 "내년 안에 미국 대사관 신축 공사를 착공하기 위해 미국 측과의 협의, 관련 절차 등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2005년 현재 광화문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용산구 용산동 1가에 있는 주한 미군 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이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급대책 발표에서 김 장관은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용산역세권 사업부지 소송 2심을 코레일이 승소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용산에 계획된 다양한 개발사업 중에도 주목받는 사업인 역세권개발사업의 추진이 한발 가까워짐에 따라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서울고등법원 민사2부는 코레일이 드림허브프로젝트(PFV)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 등기말소 청
국토교통부는 100여년 만에 반환될 예정인 용산미군기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공원내에 설치할 시설과 콘텐츠(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본설계와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과 수요조사는 열린 공원을 지향하는 용산국가공원의 기본구상에 따라 추진하는 이벤트로 콘텐츠 수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만 내면 60%의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기존에 오피스텔 계약자(중도금 55%)에만 제공하던 것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용산국가공원 부지 가운데 상업지역으로 개발될 땅의 조성계획이 이르면 올 연말까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캠프 킴과 유엔사, 수송부 등 용산공원 산재부지 3곳에 대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조성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발표된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 가운데 메인 포스트와 사우스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