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은 “제도 검토 당시 정부가 미용성형환자 유치에 과도하게 집중한다는 비판과 외국인환자에 대한 차별적 혜택 부여로 내국인 차별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며 “3개월 만의 환급실적을 가지고 효과성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진료비 부과 내용 파악이 가능해졌으므로 진료비 분석과 그에 따른 진료비 투명화, 소득세 과표 양성화, 유치시장...
운영,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통역ㆍ음식ㆍ관광 등 비의료서비스를 양성화해 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는 6월23일 시행되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치의료기관 평가 ․지정, 불법브로커 단속 및 신고포상제, 진료비ㆍ수수료 조사, 유치의료기관의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올해 4월부터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도입하고, 불법 브로커 적발을 위해 경찰청과 MOU를 맺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의료 해외 진출법이 시행되는 6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진료비·수수료 조사·공개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를 도입해...
정부가 다음 달부터 외국인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방법으로 이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서비스에서 부가세 환급이 이뤄진 것은 관광호텔에 이어 두번째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의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및 장소 등을 담은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 관련 고시'를 제정해 22일...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관련해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외국인환자 대상 한국 미용성형 수술(시술)별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환자들이 우리나라의 진료비 수준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진료비를 지나치게 높게 받거나,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는 등록 없이 외국인미용·성형환자를 알선하는 불법 브로커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하고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성형수술 유형별 진료비 책정 범위를 담은 ‘한국 성형시술 진료비 안내서’를 배포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담은 '한국 성형시술 진료비 안내서'를 제작해 상반기 중 국내외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된다. 의료서비스의 질, 외국인환자 편의성, 전문인력 고용 현황, 환자안전 인프라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우수 의료기관을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에 공개하고 외국...
모두 1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는 등 지자체의 의료관광단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복지부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191개국 21만1218명에 달한다. 직전년도에 비해 36.9%나 늘어났다.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평균 진료비는 2012년보다 무려 47.2% 늘어난 393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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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펴낸 '2012년 외국인 환자 통계'를 보면 2012년 한 해 동안 188개국 15만9464명의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모두 2673억원의 진료비를 지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환자 수는 30.4%, 진료수익은 4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 환자가 전년 대비 69.1% 늘어난 3만2503명(전체의 20.4%)으로 미국인 환자(3만582명, 19.2...
한편 중국인 성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는 전체 외국인 환자도 사상 처음으로 15만5000명을 넘어섰다. 12만2000여명이던 2011년보다 27% 정도 늘었다.
성형외과를 포함한 전체 외국인 환자 1인 평균 진료비는 149만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내국인 1인당 연간 진료비 101만원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