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그간의 경제, 외교·안보성과와 연금·의료·노동·교육개혁에 저출산 대응에 대한 밑그림과 방향을 설명하고, 개혁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와 당정 갈등, 뉴라이트 인선 논란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집무실에서 약 40분간 국정브리핑을...
22대 국회 원 구성을 여야 간 협의로 마무리한 뒤 열리는 첫 대정부 질문에서는 분야별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첫날인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해병대원 사망사건 의혹과 대북 확성기 재개를 포함한 윤석얼 정부 대북 정책 관련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외교안보특위는 외교·통일·국방 등 관계부처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는 △대북억제 주변국 공조 및 국제사회 협력 과제 등(외교부) △북한 정세 분석과 전망, 북한 인권 현황 등(통일부) △최근 북한 도발 관련 현안(국방부)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재난안전 특위도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회의를 한다....
이에 더해 △재난안전(이만희 의원) △약자동행(김미애 의원) △외교안보(한기호 의원) △공정언론(박대출 의원) △문화체육(김희정 의원)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도 꾸렸다. 특위 위원은 원내지도부와 각 특위 위원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민생패키지 입법도 추진한다. 민생패키지 입법에는 △저출생 대응 △민생 살리기...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부터 저출생·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약자와 동행, 세제 개편,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재난 안전, 공정 언론, 외교·안보 등 여러 가지 현안을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원내 지도부는 소속 의원 108명으로부터 특위 활동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구성 시점에 대해 원내 핵심 관계자는...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민생 행보를 가속화하면서, 민심도 일부 반응하는 분위기다. 한국갤럽이 9~11일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오른 33%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23%)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6%) △국방·안보(5%) △서민 정책·복지 (4%) △공정·정의·원칙...
이후 22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및 유가 연동 보조금 지급 연장 △김장철 물가 잡기(배추 가용물량 2900톤 및 사과 1만5000톤 조기 출하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김태효 1차장은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과 관련 "제2의 중동...
이어 "남 탓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실력이고, 국민의힘은 실력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며 "'건폭'(건설현장 폭력) 근절 당정(협의회) 계획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좌장을 맡은 박수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이룩한 성과는 상당히 깊고 많다. 노동개혁에 관해서도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었다"면서도...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경제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한 특단의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조치가 시장에 신속히 반영돼 국민께서 하루빨리 이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장관과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현안과 정책 설명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국방위원장인 김태호·한기호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의 당정협의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당정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당정은 한일관계 개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행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 대표는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가 정상으로 복귀했다"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 선언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연내 방한할 공산이 크고, 이 때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선언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합의사항들을 제시된다. 이를 위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시다 총리에 대한 압박여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위당정협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일본과의 새 협력관계를 국민에 적극 홍보하고 알리도록 당정의...
이 같은 여론전이 필요한 건 한일 셔틀외교 복원 선언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연내 방한할 공산이 커서다. 이 때에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선언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합의사항들을 제시할 텐데, 이를 위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시다 총리에 대한 압박여론이 필요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서울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도 여론전의...
고위당정협의에 처음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악화일로이던 한일관계가 복원돼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3종(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지난 정권에서 모양만 갖췄던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도 완전한 정상화를 이뤘다”며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신설하고 장·차관급...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우주·양자·바이오 등 분야에서 미래 신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안보·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정상회담 이후 꾸려질 준비위에서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19일에 대통령실도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한일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당에서 핵무장론의 물꼬를 터줬고, 핵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제 정부 외교·안보 라인에서 미국과 협의해 잡아야 한다”며 “이를 발표할 수 있는 단계까지 돼서야 고위당정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도 앞서 “여당의 핵무장 의견들을 듣고 있다. 다만 핵무기에 대해선 전략적으로...
0 백지화"국방부 "美 확장억제전략 실행력 높이고 3축 체계 강화"외교부 "北 대화토록 국제사회 공조"…오늘 한미일 외교차관회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북한의 핵·미사일을 무력화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북한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 협의회를 열고 북한이 올해만 18차례...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정무직도 임명했다.
18개 정부부처 중 7곳의 장관만 임명한 ‘반쪽 내각’이지만,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이 담긴 3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일 당정협의에 이어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집무 이후에는 주요국 경축사절을 잇달아 접견하며 국제 외교무...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인수위는 당정협의 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련한 6대 국정 목표 110개 국정과제를 논의했다"며 6대 국정 목표로는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 4대 기본 부문을 포함해 미래와 지방시대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래 부문에는 과학기술, 창의교육, 탄소중립...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북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남북 간 대화와 관여, 협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