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탁월하다. 특히, 의식주와 연관된 필수품은 스타가 사용한다는 입소문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이 중 의류와 액세서리는 여자들이 관심을 갖는 아이템 중 하나로 스타의 인지도에 따라서 ‘완판’되는 경우도 많다. 일단 이들이 방송이나 드라마에 착용하고 나오면, 다음날부터 불티나게 팔린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갖춘 패셔니스타와 미모가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의 백팩 패션이 인기다.
드라마계의 완판 스타 김남주가 있다면 예능계에는 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있다. 대한민국평균 이하를 외치며 활약하는 그들의 패션은 드라마 패션보다 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상 활동적인 백팩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데 멤버 유재석의 백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완판녀란 말이 있다. 우선 개념부터 알아보자. 스타들로 한정해서 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연극 등 여러 미디어 관련 매체에 선보인 옷이 시장에서 완전히 다 팔리는 것을 의미한다. ‘완판’이란 단어와 여성 스타의 ‘녀’(女)가 합쳐진 일종의 신조어다. 이 같은 개념은 옷에만 한정되지는 않는다. 무엇이든 착용하고 나오면 매진을 시켜버리는 일종의 스타 파워로 그
영화 ‘건축학개론’은 수지 ‘완판녀’ 수식어만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다시 유행시켰다. 막이 내린 현재까지 영화를 접한 관람객들은 ‘기억의 습작’ 음원 되감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지난 3월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배우 한가인 엄태웅 이제훈 수지 이 네 사람의 과거-현재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극중 ‘기억의 습작’은 과거와
품절을 의미하는 ‘완판’의 핵심은 바로 브라운관이다.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극중 인물이 착용한 의상, 주얼리, 가방, 구두 등의 완판행렬로 이어진다. 그 뿐인가.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용품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된다. 여기에 패션센스가 남다른 스타가 착용한 아이템이라면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안방극장 패셔니스타 대열의 선두에는 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욕심이 지나쳤다. 가수로서 인지도를 높인데 이어 연기까지 뛰어들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시즌1’로 2011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충무로에도 나타났다.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다관객동원을 이룬‘건축학개론’에서 배우 이제훈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국민 첫사랑’이 됐다. 그리고 또 한 번 일을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완판 스타 대열에 합류할 기세다.
최근 2집 앨범을 발표하고 '너랑나'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무대의상이 '카라 원피스'라고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유가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왔던 화이트 라운드 카라의 블랙 원피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직접 제작한 것이라 시중에서 구입할 수는 없지만 그와 비슷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