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업종에서 가장 타격이 컸던 에스엠도 25일 종가 2만5850원으로 장을 마감해 연저점(8월 26일, 1만9300원) 대비 33.94% 상승했다.
에스엠은 올해 '버닝썬 게이트'를 시작으로 세무조사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고 ‘캐시카우’였던 빅뱅의 공백이 크다는 우려를 받아 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여전히 빅뱅 재계약이라는 큰 산이 남아...
이기훈 연구원은 “잠재적으로 희석될 것이라고 가정한 그레이트 월드 뮤직의 상환전환우선주가 상환되면서 약 8%의 EPS 상향에 따라 목표가를 상향한다”며 “여전히 빅뱅 재계약이라는 큰 산이 남아있으나 세무 및 경찰조사가 마무리되고 지드래곤 등 멤버들의 제대가 1달 내로 다가오는 등 불확실성의 해소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투자금 670억 원을 내달 돌려줘야 할 처지에 몰렸다.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는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데다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는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서 투자받은 610억5000만 원 대한 상환청구일이...
YG엔터에 대한 증권사들의 부정적 평가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 영향이 컸다. 공시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81억 원과 2억 원인데,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인 40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위너의 컴백, 블랙핑크의 글로벌투어가 반영됐지만 음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며 “세무조사 대응에...
KTB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가 YG플러스의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모멘텀이 부재하고 아직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매출액 647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중 예정된 위너의 컴백과 소미 및 트레져13의 데뷔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실적 흐름에 앞서 노이즈 해소가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 성장세가 주가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세무조사 종료되고 회사 이미지가 쇄신돼야 한다”며 “엔터사 중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 이슈가 큰 폭의 밸류에이션 하향으로 작용하며 YG 주가는 하락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2020년 50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바라보는 펀더멘털의 변화는 아직 없다”며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확실성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밖에 없지만, 관련 조사가 계속기업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높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6.39%) 떨어진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100여 명의 조사4국 인원을 투입,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날 장 마감 후 전해졌다. YG는 2016년 정기...
이는 3분기 세무조사 추징금과 완전히 상충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지엔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3억 원,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121% 상승했다. 빅뱅의 중국 및 일본 팬미팅, 아이콘과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반영됐다. 자회사 YG플러스의 영업적자는 9억 원으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순이익은 23억...
지난 8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8년 만에 세무조사를 받고 35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도 독이 됐다. 투자자들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블라인드 경영’에 우려를 나타내며 경영 리스크까지 언급하고 있다.
실제 YG엔터는 이날 가수 싸이가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걸그룹 블랙핑크 역시 컴백을...
한류스타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용준(지분율 24.51%)과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22.02%) 대표이사는 각각 11.72%, 25.28%의 지분 평가액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사드 영향 외 최대주주 등에 대한 세무조사로 혹독한 여름을 보낸 한성호의 지분 평가액은 127억 원이 증발됐다. 에프엔씨에드컬쳐의 보유 지분 평가액은 26억 원이 감소해 29....
서울지방국세청은 8년만에 진행하는 와이지엔터의 정기세무조사에서 화장품, 외식 등 신사업의 확장과 해외 자회사 설립 등에 있어 세금 운용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아티스트의 공연ㆍ음반 사업 외에 화장품ㆍ의류 등 신사업으로 몸집을 불리면서 2008년 당시보다 더 큰 금액을 추징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는 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8년 만의 정기 세무조사로 인한 주가 하락 우려는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세청은 2008년 이후 8년 만에 동 사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며 관련 뉴스 이후 전일 주가는 6% 하락했다"며 "이는 2014년 에스엠과 비슷한...
국세청이 한류 연예 기회사 등의 탈세 혐의를 조사한다는 소식에 엔터주들이 약세다.
11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550원(5.02%) 떨어진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6% 이상 내림세다.
국체청은 이날부터 한류 연예 기획사 등 40여곳의 역외탈세 혐의를 조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