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옥경이’, ‘찔레꽃’을 좋아한다. 중요한 건 가사와 박사를 안 잊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태진아 부부가 무대에서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과 무래 아래 앉아 있는 아내를 향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노래 부르는 태진아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태진아는 “그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게 필름처럼 지나갔다. 이...
태진아가 이날 데뷔 50주년 기념 디너쇼에서 부른 곡 ‘옥경이’의 주인공 역시 아내다. 태진아는 ‘옥경이’를 부르던 중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진아와 아내 옥경씨의 인연은 미국에서 시작됐다. 1981년 미국의 한 식당에서 이옥경 씨를 보고 첫 눈에 반한 태진아는 이 씨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태진아의 대표곡 제목이기도 한 애칭 ‘옥경이’로 더 유명한 이옥형 씨는 현재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를 위한 태진아의 눈물겨운 노력은 제작진뿐 아니라 스튜디오의 MC들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최성국까지 숨직이게 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고 노래를 부르기도...
태진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사랑 옥경이 병원에 입원해 있네요.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라며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셀카를 찍었다. 팬들은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사모님 얼른 쾌차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태진아는 치매를 앓는...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는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이옥형)를 생각하며 작사하고, 아들 이루가 작곡한 곡이다. 특히 태진아는 녹음 내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작곡가 이루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 만의 복귀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뒤...
은가은은 재즈풍으로 편곡한 ‘옥경이’를 완급 조절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여 938점을 받았고, 허찬미는 ‘미련’으로 가창과 퍼포먼스를 발휘했지만 885점으로 1라운드 최하위가 됐다.
1라운드 ‘레전드 미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대국민 응원 투표와 현장 관객 점수가 더해진 중간발표가 이어졌다. 마스터 총점 981점을 받아 1위가 된 김태연과 14위...
태진아는 이날 아내 '옥경이'를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미국 생활 중 뉴욕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가장 힘들었을 때였다"라며 "내가 이렇게 회사를 만들고 오늘날 가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99%가 아내의 내조 덕이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남진의 '빈잔', 윤희상의 '칠갑산', 태진아 '옥경이' 등을 작사, 작곡한 조운파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지안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허영란의 '날개'를 열창했다. 소울풀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에 관객들은 서지안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무대가 끝나자 조운파 역시 깊은...
태진아는 자신의 히트곡인 ‘동반자’, ‘사모곡’, ‘옥경이’, ‘잘 살거야’를 구수한 입담과 함께 선보였으며 설운도는 ‘누이’, ‘쌈바의 연인’,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를 통해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자랑했다. 가장 화려했던 의상을 입고 나온 박현빈은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를 열창한 데 이어 최근 발표한 ‘쾌지나 칭칭’을...
올해로 데뷔 46년을 맞이한 송대관과 40년을 맞이한 태진아는 많은 가수들이 바라는 꿈의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처음 서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 뜰 날’, ’차표 한 장’, 네박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두 사람의 히트곡이 펼쳐진다. 옥신각신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입담도 볼거리다.
‘해뜰날’, ’차표한장’, 네박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두 사람의 히트곡으로 2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쏭의전쟁’ in 세종문화회관’은 10월 14일 2시와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www.ticketpark.com 1544-1555)와 ㈜쇼플레이(02-556-5910)를 통해 가능하다.
이옥형 씨는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또한 태진아는 방송을 통해 이옥형 씨를 언급해 애처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옥경이의 주인공 이옥형 씨 오랜만이네요”, “미모는 여전하네”, “세 가족 너무 화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미안 미안해', 알리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신용재는 '거울도 안보는 여자', 나비는 '옥경이' 등 태진아의 곡을 선곡했다. 케이윌은 '쌈바의 여인', 이해리는 '사랑의 트위스트', 팀은 '나침반' 등 설운도의 곡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케이윌과 이해리는 각각 삼바와 트위스트를 알리는 라틴댄스를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1973년 데뷔한 태진아 당선자는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옥경이', '사모곡', '미안 미안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관세청, 법무부, '대충청방문의 해' 등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2년 옥관문화훈장, 2008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작년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해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 '일본유선대상'에서...
가수들의 통합이 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태진아는 약 40년간 노래하며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기존 성인가요 가수와 달리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고 현재도 신보 타이틀곡 '사랑은 돈보다 좋다'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