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직접 영입해 배지를 달았다.
국민의힘은 ‘호남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5선·비례대표)을,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에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임명 안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 오신환 전 의원도 "의원 의견을 참고하고, 원외 당협위원장 의견도 갖고 있다"며 "전반적인 당 구성원을 포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당권·대권 분리, 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등에 대해서도 여 위원장은 "무겁지 않은 주제이기에 하루 이틀 논의하면 결론 날 수 있지 않을까...
여론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게 됐다고 들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에 앞서 황 위원장은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규 위원장부터 위원으로 참여한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전 의원, 김범수 전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위원에는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과 함께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 구성 이유에 대해 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수렴해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근 당원 100% 투표로 당...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은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일단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능력을 상실했다. 두 번째는 유능한 정당,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는 당내 민주주의”라며 “용산과의 관계,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 지난 전당대회에서의 비민주성 등 집권 이후 당과 용산과의 관계...
73%를 기록하며, 이 대표의 당선이 확정됐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와의 초접전 끝에 재선을 확정 지었다. 이날 오전 7시 41분 기준 고 후보의 득표율은 51.47%로 47.60%인 오 후보를 앞섰다. 고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게 2.55%포인트(2746표) 차이로 힘겨운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여론조사가 가능했던 시점까지 민주당 고민정 후보(48%)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43%)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p)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적극투표층 사이에선 1%p 차 접전이 벌어졌다.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3일 100% 광진을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고 후보가 48% 오 후보 43%로...
광진을에서는 현역 의원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우세하지만,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고 있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고 후보가 48%로 39%인 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오 후보가 오세훈계인 만큼 광진을은 ‘리턴매치’ 격...
직전 총선에서 2.55%p 차이로 희비가 갈렸던 서울 광진을에서도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뉴스1-한국갤럽이 24~25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3.5%)에 따르면 고 후보의 지지율은 44%를 기록했으며, 38%의 오 후보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내 접전을 벌였다....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를 꺾은 고민정 의원이 대결하는 광진을도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10~11일 지지율을 조사(504명·무선전화면접)한 결과 민주당 고민정 후보에 대한 지지는 43%로, 32%의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국갤럽...
광진을은 현역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체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이 격돌한다. 직전 총선에서 고 의원(50.37%)이 오 시장(47.82%)을 2.55%p 차로 이겨 '오세훈 복수전' 성격도 있다. 12일 발표된 한국리서치 조사(KBS 의뢰·8~10일 광진을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무선면접)에선 고 의원이 40%, 오 전 의원이 33%로 오차범위 내였다.
광진갑은...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8~9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후보 지지율이 44%,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지지율이 37%로 오차범위 내였다. 폴리뉴스-한길리서치가 지난 2~3일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마포갑에서는 민주당 이지은 후보가 43.7%,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41.5%로 2.2%p의 오차범위 내...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을 벌인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친명(친이재명)' 김병욱 의원과 맞붙는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오세훈 후보를 꺾은 고민정 의원이 대결한다.
원조 민주당 텃밭 광진을...‘변화’ 바라는 목소리도광진을 첫 도전장 오신환 “오세훈과 ‘시너지’ 기대”“무조건 거대 양당은 아니다”...정치판 개혁 필요성도“그래도 광진을은 고민정...당 문제와 지역구 의원은 별개”
“무조건 고민정이죠. 민주당 난리 나도 의원 개인이 잘하고 있잖아요.”vs“이번에는 바꿔보려고요. 추미애 전 장관부터 민주당 믿고...
이 밖에 광신을(오신환vs고민정), 구로을(태영호vs윤건영)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낙동강벨트부터 한강벨트까지, 남아 있는 격전지들의 예상 대진표를 그려봤습니다.
2부 인터뷰 시간에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을 모셨는데요. '여당이 영입 인재들의 단물(유명세)만 빼 먹고 나 몰라라 한다'라는 비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나경원 전 의원(동작을)과 오신환 전 의원(광진을),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도봉을),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관악갑)은 이날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강서을의 경우 김성태 전 의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박대수 의원이 단독 신청을 한 모양새가 됐지만, 이날 단수공천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해 정...
오신환 혁신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내고 “혁신위가 최고위원회에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다시 목요일(7일) 최고위에 상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위가 혁신안을 의결하면 이후의 절차는 당 기획조정국이 최고위원회 보고 절차를 준비해 왔다”며 “어제 기조국에 오늘 최고위에 안건이 상정되는지, 누가 보고하는지를...
오신환 혁신위원은 30일 조기 해체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혁신위가 지도부를 향해 ‘용퇴론’을 처음 압박할 때만 해도 “혁신위 해체로 김기현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현재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당분간 김기현 대표 체제로 당이 운영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비대위 전환설이...
오신환 혁신위원은 “혁신 조치의 진정성 담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부터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등 ‘희생의 자세’를 보일 것을 재차 요구한다”며 “6호 혁신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위원은 ‘중진 불출마 등의 공식 의결이 권고사항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 당시 권고안은 최고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