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로 영입한 김재윤(11세이브 25홀드), 임창민(28홀드) 등이 맹활약했다.
다만 약점은 있다. 베테랑 오승환이 시즌 막바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또한 1선발 코너 시볼드가 오른쪽 견갑골 부상으로 낙마했고, 최지광(오른쪽 팔꿈치), 백정현(오른손 엄지 미세 골절)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타선 대결도 눈여겨볼...
프로야구 역대 신인선수 중 10세이브 이상 선수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2002년 조용준(전 현대)이 기록한 28세이브가 최다 기록이다. 2위는 1991년 조규제(전 쌍방울)의 27세이브, 3위는 1984년 윤석환(전 OB)의 25세이브, 4위는 1993년 김경원(전 OB)의 23세이브다.
이어 5위는 오승환(삼성)이 2005년 기록한 16세이브, 6위는 나승현(전 롯데)이 2006년 기록한 16세이브다....
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위해 베테랑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6월 이후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백정현의...
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승환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1988년 계형철(당시 OB 베어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세이브(35세 2개월 16일)에도 도전했지만...
반면 지난달 5∼7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또한 뒷문을 강화한 삼성은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베테랑의 강력한 구위로 KIA의 방망이에 맞선다. 세 선수는 3승 15홀드, 9세이브를 합작해 삼성의 '지키는 야구'를 리그 최강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타선에서도 구자욱과 맥키넌과 김영웅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펜 평균자책점은 5.16으로 리그 10위, 역전패(38회)도 리그 최다 기록이었다. 오승환이 전반기 평균자책점 4.80으로 부진했고 필승조는 이재익과 우완 이승현 뿐일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수급하며 불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제는 삼성 레전드 오승환의 잔류만 남았다. 오승환(400세이브)이 잔류할 경우 김재윤(169세이브)...
남은 건 오승환이다. 오승환도 잔류 의사가 뚜렷하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삼성에게는 9억 여 원의 여유분이 전부다. 양 측은 계약 조건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과 kt 위즈는 팀내 핵심 불펜을 잡고자 한다. 두산은 홍건희, kt는 주권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샐러리캡 상한선에서 단 2억 4463만 원의 여유뿐인 두산은 홍건희를 잡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과 마무리 경쟁을 벌이던 트레버 로젠탈(27)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오승환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로젠탈은 10일짜리 DL에 올랐다.
로젠탈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팔꿈치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전날 보스턴...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연장 10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7-6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오승환은 시즌 16세이브(1승 3패)를 수확했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3패(1승 15세이브)를 당한지 닷새 만인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며 평균자책점을 3.48에서 3.38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토미 조셉부터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오승환은 5구째 약 151km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마지막 타자인 패닉도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하게 됐다.
오승환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50㎞로 평소보다 2~3㎞ 정도 덜 나왔지만, 대신 뛰어난 완급조절과 변화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웠다.
오승환은 시즌 5승(3패 17세이브)째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87에서 1.82로 향상됐다.
오승환은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결장해 왔다. 이날 경기는 8경기째 등판. 최근에는 몸 상태가 나아졌지만 팀이 계속 패하면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날까지 7경기째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같은날 김현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34)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고 시즌 17세이브를 수확했다. 김현수와 강정호는 각각 2루타와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4-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7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9회초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17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9에서 1.87로 낮췄다.
이날 오승환은...
2타자를 깔끔하게 돌려 세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두 자리수 세이브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9세이브 이후 5일만에 시즌 10세이브 고지를 정복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03으로 낮췄다. 또한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는 유일한 선수가 됐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10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디트로이트로 떠났다. 중부지구 팀과 계약 가능성이 높았던 가운데,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오승환을 눈독 들여왔다. 지난 시즌 2승4패 48세이브를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26)이 마무리를 지키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해외...
오승환은 1이닝을 10개의 공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아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2에서 2.42로 떨어졌다.
2일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오승환은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해 시즌 평균 자책점이 1.23에서 2.74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3일 2차전 8-8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등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가 맹타로 팀을 승리로 이끈 한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은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3세이브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