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LG생활건강은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해 뷰티 사업부장에 보임했다. 오 사업부장은 1973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LG생활건강 내츄럴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오상문 빌리프 브랜드 매니저는 “단순한 용기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며, 1~6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을 고집하는 등 매우 실용적인 천연허브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특히 요즘 실용적이면서도 화장품 풀질에 대해서는 확실한 잣대를 가진 젊은 여성들에게 이 전략이 주효했다”고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빌리프는 전통 허브 조제기법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