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공급 폭탄 지역으로 꼽히는 평택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아파트의 경우 오산과 같이 지난해 7월부터 줄곧 내림세다. 시흥·안산·용인도 장기간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동탄 2신도시 개발로 과잉 공급 얘기가 많았던 동탄은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신도시는 안 좋지만 수급 균형이 안 맞는 다른...
높았던 평택·안성·용인·안산·오산·이천시다.
지방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지역은 진주시다. 지난해 4.68% 올랐다. 문경시도 3.02%의 상승폭을 보였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사천·밀양시도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강했다.
반대로 아파트가격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남 거제시다. 지난 1년간 8.57% 하락했다. 창원시의 사정도 어렵다. 연간 7.8% 추락했다.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