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일·일한 친선협회 중앙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일한 친선협회 합동친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21세기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발표 2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1998년 10월 8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발표한 이 선언에서 오부치 전 총리는 일본이 식민지 지배로 한국 국민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한다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부치 전 총리의 역사 인식 표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양국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양국 정상이 참배할 예정이라는 위령비에 대해선 “1945년 재일교포들이 건립한 것으로, 원폭 투하로 2만여 명이 희생된 사실 등을 설명하고 있다”며 “역대 총리로는 1999년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가 위령비에 헌화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해군의 해상자위대 레이저 조사와 문재인 전 정권이 사실상 파기한 위안부 합의 이행 등 현안은 아직 해결되지...
그러나 외교청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당시 ”(김대중-오부치 게이조) 공동 선언을 포함한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언급한 내용은 명기하지 않았다. 1998년 발표된 해당 한일 공동선언에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표현이 담겨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사 반성과...
또 윤 대통령은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벌여 한일 파트너십 선언을 한 것을 거론하며 “김 대통령은 일본 방문 연설에서 ‘역사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불행했던 건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7년간과 식민지배 35년간이었다.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 전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건...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만난 일본 정치인은 모두 12명으로, 이 중에는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 의원도 포함돼있다. 기시다 총리는 강제징용 사과를 갈음해 계승하겠다고 밝힌 게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이다. 윤 대통령은 또 일본 야당 의원들도 만나 환대받았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굴욕 외교’라 비판하는 데 대해...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 부회장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5주년인 올해 한일관계 개선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한일 간 제반 분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가와무라 일한친선협회 회장은 "윤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한 뒤 1년도 안 돼 한일관계의 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1998년 10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담고 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과거 잘못을 먼저 따져 해결하고 미래로 가자는 접근이 아니라 미래의 협력키로 마음을 먹고 전향적으로 과거의 일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며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우선 1998년 ‘한일 공동선언 -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파트너십’(일명 김대중-오부치 선언) 정신을 존중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자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포함됐다. DJ-이부치 선언은 19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과 이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 간에 한일 양국 간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합의한 11개...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함께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다.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 측 사과 표명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또 "올해는 한일의원연맹이 출범한지 50주년 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관계가 어려운 적도 있었지만...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함께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다.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 측 사과 표명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 부의장은 "한일 양국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자는데 일본 총리도 공감을...
그 원칙에는 과거사 해결 방안, 상호 이해 노력, 미래를 향한 공동 협력 등에 대한 입장이 포함된다”며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부치 총리는 과거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죄'를, 김대중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으로 나가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며 “양국 정치인들이 마음만...
1998년 10월 8일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이라는 공동선언을 통해 불행했던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로 눈을 돌리자고 했다. 이때의 한·일관계는 지금까지의 어느 시점보다 좋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종현 회장이 단순히 SK의 회장이었으면 이런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다. 경제단체장으로서 재계 전체의 무게를...
1985년에는 포스트 산업 사회를 예견하는 ‘지식가치혁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지식이 재산으로서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1998년 오부치 게이조 내각에서 민간인으로 경제기획청 장관에 취임했고 2000년 12월까지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텔레비전 대담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는 등 활동 보폭을 넓히기도 했다.
퇴임 후에도 박람회 등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TV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는 등 폭넓은 활약을 지속했다.
사카이야는 1998년 7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오부치 게이조 내각에서 경제기획성 장관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아베 신조 내각의 관방참여(자문)로 활동했다.
그는 ‘세계를 창조한 남자 칭기즈칸’을 자사 조간 면에 연재하기도 했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1998년 10월 8일 도쿄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결단으로 채택한 합의문이다. 아베 총리는 “20년전 두 정상의 결의는 우리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협력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과 한국 젊은이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미래를 향한 성을 쌓아...
그는 일본 역대 총리 중 일본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막내딸로 차기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이기도 했다.
오부치 경제산업상의 사임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후에 마쓰시마 미도리 법무상도 전격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치자금 불법 지출 의혹과 관련해 이날 사임한 오부치 경제산업상에 이어 지난달 3일 개각 때 내각에...
그는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막내딸로도 유명하다. 일본 내에서는 아버지를 뒤이어 정계에 입문한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가 경제산업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한다면 일본 첫 여성 총리직도 넘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 중론이다. 타나카 아이지 와세다대학 정치학 교수는 “일본에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한다면 그건 아마 오부치가 될 것”이라면서 “그녀의...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은 2000년 총리 재임 중 뇌경색으로 작고한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이다.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과 함께 여성 정치인 중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을 총무상으로, 마쓰시마 미도리 경제산업성 부대신을 법무상으로, 야마타니 에리코 참의원 정책심의회장은 납치문제담당상으로 기용했다. 아리무라 하루코 참의원은...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8년 김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발표한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한일관계 발전의 지침과 기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여사는 “예전에 김 대통령이 도쿄에서 납치당했을 때 구명운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준 점도 고맙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