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동성 커플 축복 승인을 선언함과 동시에 “이번 선언이 (이성간) 혼인성사와 혼동될 수 있는 예배의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교회의 전통적 교리를 수정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결혼에 대한 교회의 오랜 가르침을 변경하거나 축복의 지위를 입증하지 않고도 ‘비정규적 상황’에 있는 커플과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의...
당시 코로나19 확산 초기 상황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교인이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된 뒤 예배자들과 접촉자들 중심으로 감염자가 폭증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위해 전체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A 씨 등은 공무원, 의료인, 전문직 등 교인 133명을 제외한 명단을 제출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에서는 방역 당국이 신천지...
또한 서울시 전역의 집회 금지와 예배 전면금지 조치를 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혁명당이 기자회견을 연 이날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1인 시위만 가능하다. 그러나 1시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고영일 부대표, 이동호 사무총장 등 8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전광훈 목사는...
조계사 측은 이들을 별도로 고소하지 않았다.
평화나무는 이들의 행위가 예배방해죄 및 업무방해에 해당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 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했다.
평화나무 관계자는 "경찰 수사 진행 방향에 따라 추후 행동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와 종교 간의 화합을 해치는 이러한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했다.
현재로선 이른바 ‘원정 소모임’의 진위가 명확하지 않지만, 신고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 교인들이 방역을 방해한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교회에 대해 소모임ㆍ식사 제공 금지 조처를 했고 같은달 19일부터는 수도권...
대면예배 비율은 1.4%다. 서울시는 이들 교회에 대해서는 자치구의 현장점검결과를 토대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일부 교회에서 당국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해 방역 정책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이런 비협조적인 모습으로 대다수 정부지침을 따르는 교회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와 박능후 장관, 서정협 권한대행 등이 서울 소재 교회에 대해 19일부터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이를 단속한 것이 '직권남용'과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정부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조치를 내놓고 서울·경기에 있는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했다. 부산, 충남, 인천 등 일부...
문 대통령은 우선 대면 예배에 대해 "종교의 자유 자체, 신앙의 자유 자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 예수님에 대한 신앙은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절대적 권리"라면서도 "그러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규제할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법상 제도화되어 있다. 그런 객관적 상황만큼은 교회 지도자분들께서 인정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 교회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염두에 둔 듯 "특정 교회에서는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면서 지금까지 그 확진자가 1,000여 명에 육박하고, 그 교회 교인들이...
서울시와 정부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이 종료된 이날 오전 1시 15분부터 3시 50분까지 80명 규모의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교인 명부와 예배 참석자 등 방문자 명단, 교회 내 숙식자 명단 등을 확보했다. 시는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사랑제일교회 측의 행사 계획 문건과 회의록도 가져왔다.
박 통제관은 "확보한 자료들을 신속히 분석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천지 간부 7명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방해 혐의로 이 총회장에...
공권력이 예배방해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는 교인도 있었다.
교회 측은 신도들의 체온을 잰 뒤 양옆으로 거리를 두고 예배당 의자에 앉혔다. 예배당으로 들어가지 못한 신도들은 야외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예배를 지켜봤다.
전광훈 목사의 측근인 조나단 목사는 "사방으로 에워싸여 있는 걸 뚫고 예배에 나왔다. 이렇게 한번 예배하는 게 얼마나...
유연식 본부장은 “신천지 측이 이미 제출한 신도명단이나 각종 시설에 대한 정보가 허위이거나 누락되는 등 부정확한 것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어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처음엔 신도명단만 제출했다가 나중에야 교육생 명단을 제출했으며, 116명은 소재가 불명해 아직도 조사를 못 하는 실정”이라며...
법무부는 5일 기자단에게 "2월 28일 검찰에 지시한 내용은 '역학조사에 대한 의도적 조직적 방해 등 행위의 경우 관계기관의 고발 또는 수사의뢰가 없더라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압수수색을 비롯한 강제수사에 착수하라'는 것으로 일정한 범죄유형에 대한 지시였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국민들이 엄정...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예배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모(70)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의 한 장로교회 신도인 서 씨는 2017년 9월 예배당 1층에서 새벽 예배를 하려는 A 목사가 자격을 상실했다며 강단 강대상(설교하는 곳)에 1시간가량 이불을 덮고 누워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교회는 A...
13일 열린 명성교회 새벽 예배 설교에서 김삼환 목사는 교회 세습은 기업을 물려주는 것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회를 물려주는 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물려주는 것. 교회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그들이 타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 이어 "마귀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한다. 아들만 죽이느냐, 아니에요. 우리 식구 다...
형사처벌 대상인지 여부는 논란이 있지만, 형법상 예배 방해죄, 설교 방해죄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워마드 운영진 A 씨에 대해 올해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며 운영자에...
프리스타일이란 힐링에 방해가 되는 심한 규정이나 틀을 모두 벗어던져 버리는 것. 즉, 옷 같으면 프리사이즈 기분이 드는 개념을 살리자는 의미이다. 또한 ‘여백의 미’이기도 하므로 자신만의 시간을 스스로 직접 디자인 해보라는 얘기다. 현실적인 사례로 미국에서는 샷은 전혀 하지 아니하고 플레이어와 동반만 하면 입장할 수 있는 특별입장 요금제도는 이미...
앞서 이집트 내무부는 전쟁 승리 40주년 행사를 방해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무슬림형제단을 주축으로 한 ‘정당성 지지를 위한 국민연합‘은 “우리의 목표는 타흐리르를 혁명의 장소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며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무르시의 복권을 요구하고 군부의 시위대 유혈 진압을 비판했다.
군부를 지지하는...
이날 시리아 중부 홈스와 하마 등에선 금요예배를 마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가 끝날 무렵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보안군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야권 단체들은 이날 “홈스에선 2000여 명이 시위에 가담했다”며 “보안군은 총탄을 피해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아가고 집집마다 뒤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