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일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발표…가계대출 제외 통계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941조6000억…전분기보다 25조 증가서비스업 대출 증가폭 확대…제조업, 대출 증가폭 축소서비스업 중 부동산업 대출 4조4000억 증가…3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
가계를 제외한 부동산업의 대출이 9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상업용...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담대 잔액은 104조 원으로 3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1조3000억 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에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유일하게 증가 전환하며 4000억 원 늘었다.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은 2022년 3분기(9763억 원) 증가하고 2022년 4분기(-4253억 원)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한 것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예금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454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446조2000억 원) 대비 7조 9000억 원 불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기준 동월( 325조 2000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40%(128조 9000억 원)나 폭증한 규모다. 폐업을 막고 버티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얘기다.
이자 내기가...
한은, 31일 ‘2024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예금은행 주담대 금리 연 3.71%, 2021년 12월 이후 최저가계대출 금리 연 4.26%, 전월대비 0.23%p 하락“가계대출 영향, 금리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 금융기관...
한국은행은 28일 ‘2024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통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1%로 전월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11월(4.48%) 이후 7개월 연속 떨어졌으며, 2022년 5월(연 3.90%) 이후 최저치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3.89%(전월대비 0.02%p 하락)로 집계됐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0....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녹색채권 시장 규모가 미미한 상황에서 자본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밖에 이 총재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한은 대출 접근성과 도덕적 해이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 활성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앞으로의 과제로 꼽았다.
영향”
가계를 제외한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의 증가폭이 다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1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916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7조 원 증가했다. 산업별대출금은 작년 1분기(20조9000억 원), 2분기(24조8000억 원), 3분기...
영향”기업·가계 평균 대출 금리, 1년5개월 만에 4%대로 하락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14년여 만에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최근에 실행한 금융중개지원대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대출금리...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통계는 원화대출금 중 가계대출을 제외한 여타 대출금을 산업별로 분류한 통계다. 주로 기업대출이지만 정부·공공기관에 대한 대출 등도 포함한다. 한은은 이번부터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공공및기타 등 예금은행 산업별대출금의 기업규모별 세분류 자료를 확충해 공표한다.
은행 유형별로는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담대는 증가 전환했으나 기타대출이 줄면서 4조8000억 원에서 5조8000억 원으로 감소 폭을 키웠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주담대가 줄면서 9조2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크게 줄었다.
한은은 "주담대는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공급속도 조절과 개별주담대 증가 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추명삼 차장은 “특례보금자리론의 장점이 컸기 때문에 보금자리론으로 전환되면서 취급됐던 실적은 어느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주택도시기금의 경우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금융으로 공급한게 가계대출 증가세 일부 요인으로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그보다 중요한 것은...
16%…직전 최저치 2022년 7월과 같아고정금리 변동금리보다 높은데 비중은 확대…“특례보금자리론 영향”가계대출 금리, 4%대로 내려…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작년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은 1875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대출금은 가계대출을 제외한 부문의 대출금으로 기업대출 비중이 크다. 작년 4분기 수치는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기관의 범위를 은행으로 좁히면 작년 말 잔액은 1247조7000억 원이다. 작년 12월에 5조9000억 원 감소했지만 1~11월동안 83조4000억 원 늘며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지난해 3분기 말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한은은 "이는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은행주택담보대출은...
금통위는 " 비은행금융기관의 통화정책 파급경로 등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자산운용사,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한다.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