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영화 '청설'을 촬영한 순간을 떠올렸다.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영화 ‘청설’의 주역 홍경, 노윤서가 출연했다.
이날 홍경과 노윤서는 대기실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홍경이 노윤서에게 "아이구 예뻐"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전해졌다. 또한, 걸어오는 길 내내 홍경은 노윤서의 팔짱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조정석’을 다음 달 12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있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15번째 주인공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짧은 분량에도 납뜩이 배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영화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이 배우이자 아내 탕웨이와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둔 김태용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꽃단장을 하고 오셨다’라는 청취자의 글에 “늘 입던 옷만 입고 다녔는데 오늘 탕배우님, 아내가 챙겨줬다”라며
'범죄도시'의 강윤성,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다채로운 영화 이야기를 들고 시민들을 찾는다.
17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세 번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아트스토리 M : 영화이야기'가 열린다.
'아트스토리 M'은 200석 규모 공간에서 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
배우 유태오가 사진작가 니키리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태오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니키리와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유태오는 “제가 독일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했을 때 잠깐 식당 앞에 쉬러 나갔는데 어떤 귀여운 여자가 보였다”라며 “안 보는 척을 하다가 쳐다봤는데 저를 계속 쳐다보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화제가 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이 꼭 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같은 감독의 영화 ‘아수라’를 권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영화 아수라와 서울의 봄은 모두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2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자꾸 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윤발 오픈토크, 존 조ㆍ송중기 액터스하우스 등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으며 주말을 지나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한글날 휴인 9일을 지나 폐막식까지도 주목할 만한 행사가 이어진다.
9일에는 ‘극사적 에로스’(1974),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1987), ‘섹난 석면 피해 배상소송’(2017) 등으로 국제적으로
“저우룬파(주윤발), 부산국제영화제서 핸드프린팅!”
4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수놓은 스타 배우 주윤발이 공식 초청된 가운데, 5일 오후 그의 50년 연기 인생을 기리는 핸드프린팅(Hand Printing) 행사가 열렸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공식 초청된 저우룬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
건방진 바람둥이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온갖 궂은 수발을 다 들어주던 매니저 조윤(오정세)와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된다. 단, 바뀐 삶에서는 배우로서의 성공 대신 옛 연인 수현(이민정)과의 결혼을 택해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돼 있다.
주인공의 몸이나 인생이 바뀐다는 건 ‘아빠는 딸’(2017), ‘내안의 그놈’(2019)처럼 코미디 영화에서는 잊을 만하
“같은 돈을 내고 길게 보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영화가 형편없지 않은 한이요.”
‘아바타: 물의 길’로 9일 내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3시간 6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아바타: 물의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시간 14분
반상이 엄연했던 조선시대, 목숨 걸고 평등을 설파한 청년의 이야기가 영화 ‘탄생’으로 관객과 만난다. 목을 베는 효수형에 처해져 25세 젊은 나이로 순교한 조선 최초의 신부 김대건 안드레아 이야기다.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탄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윤시윤은 김대건 안드레아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조선왕조)실록에 소현세자의 죽음을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것 같다'고 묘사해 놓은 한 줄이 있습니다. 실록 중에서 가장 많은 의심이 담긴 부분이 아닌가 싶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지난 10일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올빼미'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작품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서 안태진 감독이 작품 연출 취지를
2013년 이후 9년 만에 부산을 찾은 배우 양조위의 등장에 영화의 전당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5일 저녁 8시경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자로 오른 양조위는 “올해도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하며 웃었다. 흰 수트 자켓 차림으로 수상 무대에 오른 그의 미소에
20대 어린 나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된 이나(김용지)는 아이를 위탁 부모에게 맡기고 콜센터로 출퇴근을 한다. 재능을 보였던 디제잉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밤거리에서 다시 한번 심장을 쿵쿵 뛰게 하는 음악을 듣게 된다.
디제잉을 소재로 젊은 미혼모의 성장담을 풀어내는 음악 영화 '둠둠'이 15일 개봉한 가운데, 주인공 이나 역으로 출
추석 명절에 전을 부치다가도 ‘번달번줌’ 생각에 키득키득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려 15년을 영화계에서 버틴 보람을 느낄 듯한 요즘이다. 군대 배경의 중저예산 코믹 영화 ‘육사오(6/45)’로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규태 감독과 8일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관객들 반응이 궁금해 집 근처 극장에 가보곤 하는데 ’
이달 16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월드프리미어 상영
2017년쯤 필리핀으로 도망간 한국 범죄자 47명을 국내로 강제 호송한 적이 있다는 기사를 봤어요. (현실에서는) 그들을 감옥으로 옮기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영화에서는)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힌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7회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이렇게 단순화시키지 않다 보니 (인물의 심경 변화가) 명확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앞에서부터 아주 작은 단서와 복선을 깔았다고 생각합니다.
27일 '헌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정재 감독의 말이다. 그는 극 중 핵심 반전을 쥐고 있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이자 자신이 직접 연기한 박평호 역의 중요한 심경 변화를 두고 이렇게 설명
저랑 사진 찍고 가세요.
‘외계+인’ 인터뷰로 만난 김우빈은 한 시간 남짓 영화 이야기를 나누던 기자들이 자리를 뜰 때쯤 이 같이 말하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특별한 요청을 받기도 전에 나서서 포즈를 취해오는 건, 유명 배우로서는 좀 이례적인 일이다.
2017년 비인두암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 추이를 지켜보는 동안, 김우빈은 6년여의 공백기를 견뎠다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 영 애니멀, 뒤늦게 부고 전해
일본 인기 만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별세했다. 향년 54세
20일 오리콘뉴스에 따르면 켄타로는 이달 6일 오후 2시 48분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했으며 이날 베르세르크 출판사인 하쿠센샤가 공식 사이트로 부고를 전했다.
베르세르크 만화가 연재 중이었던 하쿠센샤 만화 잡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1952년)의 한 구절이다. 영화 '자산어보'를 보면 이 시구가 떠오른다. 무명(無名)의 존재에 이름과 가치를 새긴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이름 없는 물고기에게 이름을 만들어주는 손암 정약전의 시도가 '자산어보'에 담겼다. 이는 이준익 감독이 말하는 영화의 핵심과도 일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