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은 그토록 그리던 정숙과의 첫 데이트에서 비싼 한우를 주문했다. 이후 식사를 하며 정숙과 경수 사이에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의 진실을 들었다. 오해가 풀린 영식은 “난 어찌 보면 홧김에 (정숙님을) ‘2순위’로 선택한 걸 수도 있다”며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다 대화가 무르익자, 영식은 “(정숙님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공격...
같은 시각, 공용 거실에 있던 영식은 “나도 자존심이 있다”면서 자신이 아닌 상철·경수를 연이어 선택한 정숙에 대한 배신감을 모두에게 토로했다. 경수는 영자에게 상담을 신청해 앞서 데이트에서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놨다. 영자는 “해명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했고, “난 오늘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종교 차이를 느껴서...
같은 시각 '0표남' 영식-영철-상철은 단체로 '고독정식'을 먹었다. 식사 중 영식은 정숙에게 선택받지 못한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왜 배신감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영철은 "여자한테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냐"고 상철에게 연애상담을 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전 바보다. 한 번 꽂히면 그분 외에는 잘 못 본다"고...
영식은 정숙의 나이, 직업을 확인하고 “나와 맞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무자녀 솔로녀’를 원했던 영호는 ‘호감녀’ 순자가 두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부모로서의 마음엔 공감을 못 하니까”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또한 종교 갈등으로 이혼한 ‘불교남’ 광수는 ‘기독교녀’ 영자를 두고 걱정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잠시 후...
또한 영식은 “고객이었던 전처와의 첫 만남에서 ‘2세’가 생겨 결혼했으나, 이혼 후 11세인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딸의 적극적인 지지로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하게 된 그는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여자에게 끌린다. 예쁜 외모보다 ‘멋지다’라는 말이 나오는 여자가 좋다”며 ‘걸크러시’ 여성을 찾고 있음을 알렸다.
이지적인 외모의 영철은...
반면 영식은 솔로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홀로 숙소에 남았다.
‘2:1 데이트’ 전 광수는 영자에게 슬쩍 다가가 “이따가 밥 맛있게 먹고 빨리 돌아오는 걸로 하자”고 귀띔해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회를 즐기지 않는 영수는 “저 때문에 회식해도 횟집을 안 간다”면서도 정숙을 위해 ‘회 데이트’를 하기로 했고, 잠시 후 횟집에서 영수와 마주 앉은 정숙은...
이후 줄곧 자신을 선택해온 영식을 불러내 “사실 이성적인 감정이 (들지 않는다)”라고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영숙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영숙님 같은 성격이 얼마나 만나기 힘든지 알아서 (거절당하니까) 더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밤이 깊어진 가운데, 제작진은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공개된 사진에는 상철과 현숙 커플 외에도 옥순, 영식, 순자, 영수, 영호, 영철, 영숙, 정숙, 영자 등 17기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현숙은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특별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라며 "최고의 남편에, 최고의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이로써 영식과 광수는 ‘0표’로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영숙·정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상철은 식사 중 결혼식에 대한 주제를 꺼냈다. 정숙은 “한국식 결혼식은 너무 공장처럼 찍어내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K-직장인’인 영숙·상철은 “공장식이 마음이 편하다”고 입을 모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만 외계인 같은...
영식까지 합류한 가운데 이들은 러닝, 사이클 등을 하면서 활기차게 아침을 열었다. 광수, 영수는 장을 보러 나섰고, 옥순이 이들을 따라 함께 마트로 갔다. 광수는 “(호감남이) 옥순님한테도 호감이 있는 것 같냐”며 옥순의 속내를 궁금해했고, 옥순은 “어제는 그렇게 느꼈지만, 아예 제외됐다”면서 영호에 대한 호감을 접었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옥순에게 관심이...
우선 영식은 “어딘가 현명해 보인다”며 영숙을 택했고, 영수·영호·상철은 줄줄이 정숙을 선택했다. 특히 정숙은 원하는 데이트 1순위로 상철을 언급했는데, 상철이 자신의 데이트 신청에 응하자 ‘광대 발사 미소’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3표를 얻은 정숙은 “기쁜 일인데 마음이 무거웠다”며 행복 속 부담을 내비쳤다.
뒤이어 영철은 “자립성이 강한 모습이 보여서...
‘솔로나라 21번지’에서의 첫째 날 밤, 영수는 저녁 식사를 위해 패딩도 없이 밖으로 나온 정숙을 걱정하며 영식의 패딩을 대신 빌려주려 했다. 영식은 ‘첫인상의 주인공’ 정숙을 위해 자신의 패딩을 선뜻 내어줬다. ‘솔로나라 21번지’ 입성 전 버스에서 마주쳤던 광수와 정숙은 우연한 첫 만남을 주제로 수다를 떨었다. 영철은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며 바비큐를...
다음으로, 세련된 슈트를 입고 등장한 영식은 무려 세 개의 캐리어를 가져오는 등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산했다. 그는 “스타일 좋고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여자, 내적으로는 똑똑한 사람을 원한다”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등장부터 ‘상남자’ 매력을 풍긴 영철은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남미부터 아이슬란드까지 50~60개국을 여행했고 (이라크)...
이날 방송에서는 영철과 영숙, 영호와 정숙, 상철과 영자, 영식과 현숙이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방송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20기 라이브'에서는 촬영 종료 후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 커플'(현커)가 공개됐다.
먼저 영철과 영숙, 영식과 현숙은 현재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철은 "(영숙과) 되게 좋은 시간을...
19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인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영호·정숙은 ‘뽀뽀 거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이어 모두 앞에서 뽀뽀를 해 현장을...
또 현숙은 ‘마음’은 있지만, ‘액션’은 없는 영식을 두고 대혼돈에 빠졌고, 영자가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뒤늦게 호감을 고백하는 한편 옥순과도 상철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날 옥순은 ‘친언니’ 7기 옥순의 조언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붕어빵 등으로 아침상을 만들어 상철에게 전달했다. 여자 숙소로 찾아간...
3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제작진의 결단으로 11기 영식과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가 떠나고 ‘남6:여6’에서 ‘남3:여5’로 새 판을 짜게 된 ‘솔로민박’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기운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전, 15기 정숙은 “(18기...
영자에서 현숙으로 노선을 틀은 광수는 '라이벌' 영식에게 선전포고까지 날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이어갔다.
이날 영수·영자는 '랜덤 데이트'에서 돌아온 뒤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다른 솔로남녀들을 놀라게 했다. 영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상철은 "이미 주도권이 넘어갔나? 혼란스러웠다"며 속상해했지만, 상철은 곧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