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맥길로이는 GWAA의 총 194표 가운데 190표를 휩쓸얻어 압도적인 표로 뽑혔다.
3표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자인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차지했고, 남은 한 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올시즌 미국과 유럽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영국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맥길로이는 11일(한국시간) 실시된 영국골프기자협회(AGW) 투표에서 라이더컵 유럽대표팀과 커티스컵 대표팀 등과 수상 경쟁을 벌여 '골프라이터스 트로피'(Golf Writers Trophy)의 수상자에 올랐다.
맥길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