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하는 팬의 목소리가 들릴 때 가장 힘이 나요.” 치어리더 박기량과 김연정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칠 때 치어리더는 응원단상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의 응원은 함께하는 야구팬의 함성이 커질 때 빛을 발한다. 김연정은 “제가 팀을 위해서 팬의 목소리를 끌어낼 때가 즐거워요”라며 웃었다. 박
‘라디오스타’ 김연정의 ‘연정효과’가 화제다.
김연정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모를 과시했다. 앞서 김연정은 인터뷰를 통해 ‘연정효과’를 설명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이번 시즌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김연정이 없던 4월, NC는 리그 9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5월부터 치고 올라가, 6월 단독 1위까지
“치어리더가 체질인 것 같다.” 김연정은 웃으며 말했다.
김연정은 “길에서 캐스팅을 받았어요. 생소한 직업이라 처음엔 의심을 많이 했죠. 회사가 집 근처라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급하게 안무를 익히고 세계대회에 나서면서 치어리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다른 사람 앞에서 웃고 있는 것도 즐거워졌다. 소극적이던 김연정은 무대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