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종이상자가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차례 폭발음과 함께 폭발은 연쇄적으로...
그는 현대시장 안에서 점포 3곳에 방화한 뒤 시장 밖으로 나와 교회 앞 쓰레기 더미와 인근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 짐칸에 불을 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라이터를 이용해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시장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된 A 씨는 범행 전후로 눈에 띄는 인화 물질을 손에 들지 않은 상태였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22일 설날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연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용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 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전 1시 31분께 서울 중구 신당역 근처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17분 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첫 신고가 있었던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는 잠을 자던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은 4건의 화재 중 종로구 묘동 화재를 제외한 3건의 화재가 가까운 거리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만큼,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방화 추정’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조사해 집주인의 옛 남자친구인 B씨를 붙잡았고, 검찰은 B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B씨는 재판에서 “다한증이 있어서 차 안에서 신발을 벗고 있었는데, 불이야 소리를 듣고 바로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새벽에 피해자 집 주변에 차를 가져간 경위 등을 토대로 B씨 진술을...
6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의 뉴어크 주법원은 이날 3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 납치, 방화, 시체훼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칼릴 휠러-위버(25)에게 징역 160년형을 선고했다.
휠러-위버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데이트 앱으로 여성 3명을 유인한 뒤 살해하고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그러던 중 2009년 일부 언론에서 형이 확정되지 않은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찬반 논쟁이 뜨겁게 타오르던 중 2010년 부산여중생 살인 사건이 터졌다. 언론들은 호송되는 김길태의 모습을 그대로 보도했고, 결국 국회는 국민감정을 받아들여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머리카락으로 감추고, 마스크에 숨고...
연쇄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강호순이 교도소 수감 중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25일 MBC는 최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강호순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밝히며 강호순이 법무부 및 국가인권위원회 등에도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강호순은 해당 편지를 통해 “교도소에서 억울한 일이 많다”라며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일각에서는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수차례 테러를 겪었지만 유럽 당국이 여전히 수사망과 안보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이번 테러를 야기했다는 비판론이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트럭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된 튀니지 출신 난민 아니스 암리(24)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들어갔다. 암리는 유럽 지하디스트(이슬람...
지난 3일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을 달리던 중 엔진룸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한 사고는 리콜 조치를 받은 BMW 520d 승용차에서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 9월 BMW 520d 모델 2만3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타이밍 벨트 관련 장치의 기능이 원활치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이유에서다.
운전자 김모(31)씨는 사고 당일 "최근 BMW...
이날 영진은 방화 사건에 KL그룹 강회장(손병호 분)이 깊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수사에 들어가지만 이는 난관에 부딪힌다. 이에 영진은 강회장의 약점을 알고 있는 듯한 연쇄살인범 서승우(장세현 분)를 찾아가 거래를 한다. 영진은 강회장을 반드시 죽이라는 서승우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강회장의 비자금 파일을 손에 넣었다.
영진은 자신이 이 파일을...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재미삼아 라이터로 불을 질렀는데 처음 불을 지른 후 들키지 않아서 계속하게 됐다"며 경찰에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방화는 6건이지만 이들이 10여차례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만큼 경찰은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5월 초부터 최근까지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입구 등지에 최소 6차례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죄)로 김모(14)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구로3동과 4동 주택가에서는 새벽 시간대에 쓰레기봉투, 청소도구, 전단 뭉치 등이 불에 타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다.
다행히 불이 건물 전체에 옮겨 붙는 대형화재로...
처음 진술에서 엄 여인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금전적 관계가 없는 가사도우미 집에 방화를 일으켜 가사 도우미의 남편을 숨지게 했다. 또 형량을 줄이기 위해 마약중독이라고 변명했지만 피검사에서는 마약성분이 나오지 않았다. 당시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받은 엄여인은 진단기준 40점 만점에 40점을 기록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조차...
그녀의 혐의는 방화 미수였다. 그런 그녀는 유치장에 갇힌 순간부터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소변을 누거나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등 괴이한 행동을 끊임없이 했다. 이에 담당 경찰은 그녀의 정신이상을 의심했다.
그러던 중 경찰들은 그녀의 동생으로부터 놀라운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 따르면 엄씨의 첫번째, 두번째 남편은 모두 실명 후 사망했다. 친정어머니와...
살인, 강간, 방화 등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을 전혀 못 느끼기 때문이다. 인간 흉기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겉모습만으론 사이코패스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 범죄심리학자인 게이오 의과대학의 니시무라 유키(西村由貴) 박사는 사이코패스를 ‘정장 차림의 뱀’이라고 칭했다.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신림동 연쇄 방화의 범인이 해당 지역 공익근무요원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발생한 10건의 화재의 범인은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최소 10차례에 걸쳐 재래시장과 다세대 주택 인근에 불을 지른 혐의...
[이런일이]
1시간 간격으로 종교시설에 연쇄 방화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오후 4시 3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성당 교리실에서 박모(41)씨가 책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불은 책장을 태우고 5분여 만에 꺼졌다.
박씨는 이후 1시간여 뒤인 오후 5시 30분께 500m 거리의 한 교회 2층 창고에 또다시 불을 질렀다.
이 불로 목사(51)가...
2010년 5월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빌크스는 강의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머리를 들이받히는 공격을 받았고 같은 달 자택이 방화 공격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10월 스톡홀름 중심가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폭탄테러 역시 빌크스의 만평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테러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스웨덴 일부 언론과 경찰은 폭발 10분 전쯤 “무함마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