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영명 교수가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 및 군 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 연수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과장으로 8
흡연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김애희 강사는 흡연과 대사증후군 발병의 연관성과 위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2년간 장기 추적을 진행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
세포 속을 4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는 이미징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박정윤 교수팀과 네오리젠 바이오텍 서정민 박사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겔을 이용해 세포 조직 확대 및 투명화가 가능한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겔은 불투명한 유기물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물질이다.
박정윤
최근 딥러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패혈증의 전 단계인 균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균혈증은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로 세균독소가 혈류로 방출되면 패혈증을 유발해 패혈성 쇼크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이경화(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에 비해 하루를 늦게 시작하는 저녁형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1984명의 생활습관과 체내 지질수치를 분석해 15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아침형-저녁형 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아침형, 중간형, 저녁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불안, 우울장애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불안과 우울 장애 위험: 국가 인구기반 연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
선천성 색소성 모반을 레이저로만 치료할 경우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 연구팀은 선천성 색소성 모반 환자 67명의 치료 결과를 조사한 내용을 10일 밝혔다.
색소성 모반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증식해 발생하는 모반(점)으로 신생아의 약 1%에게 선천성 모반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하나제약은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임상 3상 시험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는 ‘레볼루션 스터디’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대조약인 프로포폴과 비교 평가한 내용을 리뷰하고, 전신 마취 유도 및 유지시 레미마졸람은 프로포폴과 동일한 효과를 보여주면서 부작용은 현저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은 신경근육병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위축증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은 서서히 근육이 퇴화돼 사지근력이 약화된다. 이로 인해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
‘과연 허리수술을 받고 골프를 다시 칠 수 있을까요?’
타이거 우즈(42·미국)가 네 번째 허리 수술로 시즌 아웃을 선언한 후, 척추 전문의인 필자가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 궁금증은 비단 타이거 우즈만을 걱정해서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 대다수가 척추 노화가 시작되는 연령대고, 오랜 삶의 흔적으로 평소 직간접적인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대장암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 소장 백승혁 교수가 참여하여 말기(4기)에 해당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2상 임상시험이다.
녹십자셀은 이미 2007년 대장암에
녹십자셀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대장암에 대한 연구자주도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 소장 백승혁 교수가 참여해 말기(4기)에 해당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2상 임상시험이다.
녹십자셀은 이미 2007년에 대장암에 대한 비임상시험(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인공지능 및 VR 기반의 건강관리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산업 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건강관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 IT 사업모델을 구체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과 에프앤
연세의대 박정수 명예교수(학술부문)와 김유근 동창(봉사부문)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 기념식장에서 박 교수와 김 동창은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방사선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자궁내막암은 조기에 발견해 바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기, 4기의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경우 국소적 또는 전신성 재발이 흔하여 예후가 좋지 않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고위험 자궁내막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연구한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 김재훈·조한별 연구팀과
유방암은 재발 위험성이 커 수술 후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PET검사로 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ET 검사 결과가 해당 종양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생물학적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안성귀, 박종태 교수팀은 2004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유방암 수술을 받기 전에
“혼자서는 움직임은 물론, 스스로 숨 쉬는 것조차 어렵기에 평생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여러분은 새내기 대학생으로, 그리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뜨거운 재활의지와 뼈를 깎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12일 오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는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대학 입학과 졸업 축하 모임이 치
‘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너무 심하게 막혀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새로운 우회 혈관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우회 혈관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장기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3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기종 교수와
고령출산과 다태아 출산이 늘어 미숙아와 저체중아가 증가했지만, 적정한 입원 집중치료시설의 절대적인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고위험 신생아들은 일반 신생아와 달리 특수보육기나 인공호흡기 등의 설비가 갖춰진 신생아용 중환자실(신생아집중치료실)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존 15병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