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유럽에 온돌·손발용 팩... “다르니까 팔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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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래퍼 아웃사이더가 노래한 'Motivation'의 가사인데요. 생존경쟁이 치열한 기업들의 세계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입니다. 빠르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수출길을 연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이야기입니다. (자료: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에이오지시스템(AOG System)은 단 4명의 직원으로 얼마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0만달러 상당의 ‘온돌’을 수출했다. “더운 나라에 온돌을?”이라고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이 회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깼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다는 점에 착안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바이어와 2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한민족의 고유 난방방식인 온돌은 열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입증되면서 유럽, 미국, 중국 등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온돌의 우수성이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대륙에도 온돌 난방 시장을 개척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난방기기 제조업체 에이오지시스템(AOGSYSTEM)이다. Araemok(아랫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