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비용이 최대 6억원으로, 정부가 44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에 “현실과 동떨어진 가정”이라고 반박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당 서기호 의원의 지적에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뭘 근거로 6억원이라고 한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답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현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014회계연도 결산ㆍ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제안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 여건에 대해 녹록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