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탄소 중립이 실현되는 미래에는 승객과 화물의 대륙 간 이동은 항공기와 선박이 담당하겠지만, 메가시티급 도시 간 이동은 에너지 효율과 이송 속도가 뛰어난 하이퍼루프가 담당할 것”이라며 “다가올 미래교통수단에 드는 철강재 신수요를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도시와 인구 증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등이 주요한 이슈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개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 모델과 혁신적인 솔루션,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등의 중요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와 기업의 성공적인...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안보부 장관은 체르노빌에서 열린 암브로세티 포럼에서 “2035년부터 신형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EU의 정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정책을 ‘터무니없는 조치’라고 부르며 이념적 비전으로 결정됐다고 비판했다.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아시아개발은행(A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EU 기금 등 다자개발은행(MDB)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개발, 에너지 분야 정책 및 투자 사업을 소개하는 MDB 세미나가 열린다. 주요 발주기관의 지역별 프로젝트 설명회 및 우리 기업과 1대 1로 만나는 개별 상담회도 진행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협력 국가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공유하고 투자 개발...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당부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CEO 등 그룹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범부처 기관인 CFIUS는 국무부, 국방부, 법무부, 상무부, 에너지부, 국토안보부 등 주요 부처 인사들로 구성되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수장을 맡는다. 이 기관은 외국인의 미국 기업 인수합병(M&A) 등 대미 투자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해 안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대통령에게 거래 불허를 권고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BYD는 지난달 신에너지차(순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37만3083대로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전체 수출은 총 5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 들어 7월까지 총 27만 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내놓는...
많은 에너지 확보, 반도체 제조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미국에서부터 구축이 시작된다.
특히 투자자로는 한국과 일본,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참여가 거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한국과 일본을, 크리스 레헤인 글로벌 정책 담당 부사장은 캐나다를 방문해 투자자들과 논의했다. 올트먼 CEO는 UAE와...
지난달 29일 한화임팩트 투자·사업 부문을 비롯해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만큼 내년 사업 구상에도 집중할 전망이다.
한편, 이들 4대 그룹 총수는 연휴 이후 예정된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해 원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전망이다. 4대 그룹...
에너지 및 산업엔지니어링 분야 레코그룹과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 기업 스텐테라스 등 15개 기업 CEO, 핀란드 기술산업협회, DIMECC, 주한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DIMECC 관계자들은 라온피플의 AI 플랫폼과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자회사 티디지의 AI 클라우드 융합기술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중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다 사업에서의 세세한 간섭 등에 일일이 대응하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는데 그에 비해 소비자 정보 수집과 관리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자원을 다른 나라 시장으로 눈을 돌려 집중한 덕에 미국과 유럽, 일본, 동남아, 내수 등 고르게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중국은 인구만 14억 명이 넘는...
英 노동당 정부, 석유가스에 대한 횡재세 75→78% 인상 추진10월 말 예산안에 담길 듯북해산 석유가스 단체 반발
영국해양에너지협회(OEUK)가 영국의 북해산 석유 가스에 대한 횡재세(초과이윤세)를 도입할 경우 업계의 관련 투자가 80% 급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EUK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영국 노동당 정부가 발표한...
정부는 항공 분야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표명했다.
행사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CEO)는 “국내 최초 국제노선 여객기에 SAF를 공급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안정적 제품 공급을 최우선 방침으로 차세대 친환경 SAF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스마트 홍보대사만이 할 수 있었던 다양하고 값진 경험들이 청년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이 무색할 정도의 열정으로 함께해 준 대학생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는 새로운 에너지가 돼 앞으로 하나금융이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현대차는 지난 28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했다. ‘현대 웨이’는 △시장 대응 △모빌리티 △에너지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33년까지 10년간 관련 투자액만 120조5000억 원을 책정했다.
수소 사업은 이 중 ‘에너지’ 부문에서 주요 분야로 등장한다. 현대차는 에너지...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장재훈 사장은 “현대 웨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차만의 유연한 대응 체계로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모빌리티와 에너지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사장은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추진해 게임...
3월에는 퀄컴과 시스템 온 칩(SoC)을 기반으로 한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배터리 제조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을 위한 BMS 솔루션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상반기 발전량이 20.2기가와트(GW)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21% 늘어난 것으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당국은 하반기 더 많은 전기가 만들어져 연간으로는 2배 이상 증가한 42.6GW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태양광 발전이 어느 해보다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할...
폴 에버링험 ANGEA 최고경영자(CEO)는 “LNG는 오랫동안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었으며, LNG의 지속적인 활용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은 “MOU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