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투자자문자산운용(이하 얼터너티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은 것에 대해 “법리 해석상의 차이”라며 “향후 사업에도 아무런 제한이나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얼티너티브에 대해 무인가 투자 중개 행위 등을 이유로 기관 경고와 임직원 주의적 경고 1명을 결정했다. 얼터너티브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
개인도 블록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던 얼터너티브투자자문이 사모 자산운용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얼터너티브투자자문은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 사모 집합 투자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라이센스 취득을 바탕으로 ‘블록딜 투자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터너티브는 지난달 말 NH투자증권과 손
“모험자본은 공급만큼이나 엑시트(자금회수)가 중요하다. 엑시트 과정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블록딜 투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계 헤지펀드가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데, 이 구조를 깨고 싶다.”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은 보통 개인투자자들에게 ‘주가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일단 물량이나 금액 측면에서 개인이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로 통했던 블록딜(Block deal·대량매매)에도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18일부터 국내 블록딜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출시했다.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의 랩(Wrap) 상품이다.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 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NH투자증권은 국내 블록딜(대량매매)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22일까지다.
‘블록딜’이란 주식시장에서 대량의 지분을 매각할 경우 물량부담에 대한 급격한 가격변동을 줄이기 위해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블록딜은 대량으로 거래되는 특성상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