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H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이끌어갈 'LH 러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경영심의회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7월 내에 'LH 러시아 법인'이 설립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예정인 '제9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9월 기공식을 개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지역에서 공동으로 투자·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양국이 2013년 극동 및 시베리아 자원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조성키로 한 30억 달러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기반인 '투자 고속도로'를 마련한 것이다.
양국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미국산 ‘활(活) 골든크랩’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골든크랩’(900g 내외) 1만 마리를 마리당 2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든크랩은 미국 대서양에서만 어획되는 대게로, 다리와 몸통 살이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 속에서 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극동항만은 우리와 가까워서 해야 할 일이 꽤 있다. 이제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은 멀리 떨어져 남의 일 보듯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주 러시아를 방문해 한-러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에
러시아가 한국 수산당국이 불법 어획 수산물의 반입 차단을 강화하지 않을 경우 어업쿼터 협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알렉산드르 사벨리예프 러시아 수산청 공보실장은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측이 자국 항구로 들어오는 불법 어획 수산물들에 대한 충분한 통제 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한국에 대한 내년도 어업 쿼터 배정 문
안드레이 크라이니 러시아 수산청장이 17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에 대한 러시아 어업 쿼터를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라이니 청장은 이날 모스크바 리아노보스티 통신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는 일본과 한국이 불법 조업을 계속하면 두 나라와 맺은 모든 협정을 중단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 국가들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할 수 있는
최근 과잉 어획으로 눈다랑어의 보존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미크로네시아 포나페에서 열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제7차 과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학위원회의 자원평가 결과와 과학권고에 따라, 제8차 연례 총회(2011월12월5일~12월9일, 팔라우)가 어종별 국별 쿼터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정복 전 장관의 바통을 이어받은 서규용 장관은 제60대 농식품부장관 직을 맡게 됐다.
서규용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농림수산식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