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잠수함은 최신형 저우급 가운데 첫 번째 함이다.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선미 수평 및 방향타가 '+'자 모양이 아닌, 독특한 ‘X자’ 모양으로 제조됐다.
국유 기업인 중국 선박집단이 건조해 5월 하순쯤 해상에 나가기 전 최종 정비를 했다.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 잠수함이 양쯔강 부두에 접안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하지만 6월 초 대형 크레인선이 현장에 도착해...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에 참여하는 등 약 1천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상하이 샐비지는 우리나라 업체 오션씨엔아이와 지분을 7대3으로 나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851억원의 세월호 인양대금을 세 차례로 나눠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대금지급...
중국 당국이 양쯔강 유람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시신을 모두 찾아냈다.
13일 중국 인민망 등 중국 관영언론은 후베이성 공안청이 전날까지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DNA 대조를 거쳐 침몰선 '둥팡즈싱'호에 승선했다가 사망한 442명의 신원을 전원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신원 확인 후 유족의 동의 아래 희생자 시신을 화장하는 방식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부가 희생자 DNA 검사를 이틀 안에 마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6일 중국 구조당국은 여객선 내부 최후 수색에서 추가 생존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마카이 국무원 부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고 향후 사고처리가 잘...
중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완료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및 수색작업이 6일 완료됨에 따라 곳곳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가 이어져
- 최종 수색결과 생존자 14명, 사망자 406명, 실종자 36명으로 집계돼
- 한편, 중국 당국이 선체를 수색한 결과 여객선의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이 남는...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345명으로 늘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당국이 5일 밤 배를 완전히 인양하는 데 성공한 후 선내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햇다. 6일 오전 8시 현재 사망자수는 345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총 탑승객 456명 가운데 생환자는 14명 뿐이다.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가 완전히 인양된 가운데 선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전개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경 시작된 마지막 수색구조 작전에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이 동시에 투입됐다. CCTV는 6일 오전 2시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이 154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시에...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양쯔강에서 강한 돌풍을 만나 침몰하면서 전복했던 유람선이 5일(현지시간) 인양작업을 통해 바로 세워져 물 위로 모습을 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생존자가 없다는 판단 하에 전날 밤부터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 인양작업을 벌였다. 대형 크레인선을 동원한 인양작업이 성공하고 나서 당국은 추가로 수색작업을 벌였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발생한 중국 양쯔강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 닷새째인 5일 중국당국이 본격적인 선체 인양과 배상 준비에 나섰다.
4일 중국 운수교통부는 “지난 며칠 간 실종자와 생존자 가능성을 탐색했으나 여전히 유람선 탑승객의 생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계속 희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쉬청광 운수교통부 대변인...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침몰사고는 지난해 4월 한국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세월호’침몰사고와 비슷해 관심이 집중됐고, 특히 리커창 중국 총리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1일 오후 9시28분경 선원과 승객 456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했다는 소식을 들은 리 총리는 즉각 사고현장을...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다고 4일(현지시간)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전날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39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생존자는 1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에 따라 아직 배에 탄 인원 가운데 370여 명이 생사불명 상태다.
뒤집어져 수면 위로 노출된 배...
중국 양쯔강선박침몰 구조작업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 탑승객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3일 저녁 9시까지 생존자 14명이 구조됐고, 시신 65구가 수습돼
- 현재 구조당국은 202명의 잠수요원을 3개 조로 나눠 바다 속 수색작업을 하고 있어
- 전날 저녁에는 해수면 위로 나온 선체에 구멍을 뚫는...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구조당국이 추가 시신을 수습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구조당국은 총 32명을 사고 해역에서 건져냈고 이 가운데 14명은 생존했으나 나머지 18명은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조팀 관계자는 현재 구조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서 인명 구조에...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가 세월호처럼 여러 차례 개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신문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둥팡즈싱호는 1994년 2월 건조 이후 몇 차례의 개조 끝에 구조와 설계변경이 이뤄졌다.
배 윗쪽의 방화벽과 객실 분포 등이 당초 설계와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런...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호의 선장이 수 차례의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한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홍콩 봉황만에 따르면 사고가 지난 1일 기상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사고발생 30분 전까지 7차례 황색경고를 발령했다.
난징에서 둥팡즈싱과 함께 출발한 다른 한 선박은 기상국의 경고를 확인하고 후베이성 적벽에 정박한...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선체 안 생존자 반응 확인
-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양쯔강에서 456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 2일까지 총 14명이 구조되고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 발생 지역의 날씨가 좋지 않은 점을 바탕으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 그러나 잠수요원들의 발언에 따르면 선체 내 생존자가 있는 것을...
무장경찰 후베이 본부는 1000명의 구조대원과 40여 척의 선박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나섰고, 해군은 잠수병력 140여 명을 급파했다. 또 공군은 6대의 항공기를 지원했다.
한편, 배가 침몰한 직후 선박과 승객들을 버리고 밖으로 헤엄쳐 나온 선장과 기관장에 대한 중국 당국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배가 침몰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 양쯔강 유람선 침몰 437명 생사불명…"건국이래 최악 선박사고"
중국 양쯔(揚子, 창장·長江)강에서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수도 있는 대형 선박침몰사고가 발생해 440명에 가까운 사람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쯔강 중류 후베이성(湖北) 젠리(監利)현 부근에서 이날 오후 9시28분께(현지시간) 458명을 태운...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이후 여전히 400명이 넘는 사람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침몰한 ‘둥팡즈싱’호에는 총 456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생존자는 14명이며 시신 5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당초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458명이 타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