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부는 2017년 ‘적폐 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이라는 시국 선언에 참여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했고,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선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김 신부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1986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고인을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했고,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석방 탄원으로 1988년 가석방됐다.
1989년 주간노동자신문을 창간하고 1999년에는 노동일보를 창간했다. 2001년 3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비서관, 2002년 1월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해 ‘의약분업 사태’ 수습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의 격차...
구명위는 “문재인 정부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시 세우겠다고 힘줘 말하면서도 말 몇 마디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양심수인 이 전 의원을 감옥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명위는 “사법농단으로 인한 ‘재판 거래’의 대표적 피해자인 이 전 의원은 독방에 갇혀 있고 재심 기회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했다.
내란음모, 내란선동...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내고 "서민생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 부분과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들을 사면한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양심수들은 제외되고 선거사범은 포함된 점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다. 민생안정과 국민통합을 위한 사면이라고는 하지만, 법의 엄정함을 위해 특별사면은 매우...
이날 오후 진보 성향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대학생 단체 등으로 구성된 ‘판문점 선언 실천, 8·15 자주통일 대행진 추진위원회’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동맹을 규탄과 자주통일을 촉구를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국가보안법 등의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양심수 석방 등도 함께 요구하며 주한미국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민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양심수 석방과 한총련 수배자 해제 등 적극적인 인권 보호 활동을 벌였다. 2001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출범을 주도하기도 했다.
인권 문제에 대한 공헌 등을 높이 평가받아 2004년 제2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임명됐다.
미술 감상과 세계문화 유산 답사 등이 취미였던 고인은 2001년 30여 년간 수집해온 1500여 점의...
18일 청와대 관계자는 “8·15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최가 법무부이고 시스템 상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시스템 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부 진보 진영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양심수 석방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했었다.
김근태는 그 이듬해 독일 함부르크재단에 의해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됐다.
1990년 5월부터 1992년 8월까지 다시 감옥생활을 한 그는 석방 후에도 재야 민주화 운동을 계속하다가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에 참여해 제도권 정치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26년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던 그는 2007년 파킨스병 확진을 받고 뇌정맥 혈전증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그는 “최신 발표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중국 원정 장기 이식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 중의 하나”라며 “중국에서 이식받는 장기는 기증자의 것이 아니라 파룬궁 수련인을 비롯해 위구르인, 티베트인, 가정 기독교인 등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킬 고어 전 장관은 “이식받는 사람은 살겠지만 누군가는 살해된다”고...
김 위원장은 1996년 삼성 계열사인 이천전기에서 해고된 뒤 삼성일반노조를 만들어 활동해왔다. 김 위원장은 2007년 국제앰네스티 양심수로 선정됐고, 제16대 전태일노동상을 받았다. 2011년 삼성에버랜드 직원 기숙사에 노조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그나마 2008년 복권이 돼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됐고, 2005년 유엔인권위원회 연례보고서에서 ‘김운용씨가 한국 정치인들에 의해 2003년 실시된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의 희생양이 된 양심수’라고 기록한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최근 활발히 힘을 쏟고 있는 일이 있는지
집필 활동과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많은 대학에서 강연 요청이 온다. 현업에서...
경찰청 보안수사대는 3일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소지·반포 혐의로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78) 자택과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보안수사대 수사관 10여명은 이날 오전 강북구 수유동 권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서적,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심수후원회 관계자는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 범민련...
이어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출소 직후 양심수 행세를 하며 국회 진출 등 장기간 범행을 준비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원들에게 폭동을 지시한 주범 이석기에 대해 허황된 꿈을 꿀 수 없도록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정신이상자에 의해 120여명의...
쓴 음악가 10명이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공연을 했고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등지에서도 이들을 성원하는 집회가 열렸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푸시 라이엇 멤버들을 양심수로 인정했다. 아울러 영국가수 스팅, 미국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유명 서방 아티스트들은 물론 최근 러시아 공연을 가진 마돈나도 이들을 성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국제 엠네스티에서 정 전 의원을 양심수로 지정하려고 하는데 어느 세력에서 이를 방해한다는 것"이라며 "이번주 부터 확인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의원의 장흥 이감설은 '나는 꼽사리다'(나꼽살)의 패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의 제기 이후 끊임없이 풍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국제 엠네스티에서 정봉주 전 의원을 양심수로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는데 이를 어느 세력이 방해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 ‘정봉주 구명위원회’ 대변인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봉주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김부겸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4일 BBK관련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과 관련 “국제엠네스티와 접촉해 정 전 의원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양심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봉주법’을 통해서 정 전 의원처럼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회의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시리아의 인권운동가들은 이날 첫 공동성명을 내고 아사드 정권의 퇴진과 함께 집권 바스당 독재 철폐, 양심수 석방, 정보기관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루가스와 실탄을 무차별 발포하며 맞섰다. 다라 지역의 한 시위 참가자는 "총탄이 머리 위로 소나기처럼 빗발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리아 인권단체들은 "보안당국이...
시리아의 인권운동가들은 이날 첫 공동성명을 내고 아사드 정권의 퇴진과 함께 집권 바스당 독재 철폐, 양심수 석방, 정보기관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루가스와 실탄을 무차별 발포하며 맞섰다. 다라 지역의 한 시위 참가자는 "총탄이 머리 위로 소나기처럼 빗발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리아 인권단체들은 "보안당국이 학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