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영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 과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 증인 출석을 거부해왔다.
박 씨는 지난 8월과 이달 공판에 증인 신문이 예정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으며, 출국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양승오 박사 등의 재판은 공전을 거듭하게 됐다.
양 박사 측은 14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박 씨의 신체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박사 측 변호인은 "신체검증 없이는 재판을 종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
양승오 박사 측은 주신 씨가 지난달 박 전 시장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귀국하자 재판부에 증인신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26일로 속행 공판 기일을 지정하고 주신 씨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지난해 7월 8일 이후 멈춰 있던 재판이 1년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하지만 주신 씨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판은 또 공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신...
그때 그 음모론 비판했다가 양승오 박사한테 고소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나.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앉았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자들...
2일 박 시장 법률대리인과 박 시장의 팬클럽 모임인'#원순씨와 진실의 친구들'은 "거짓된 병역비리 의혹을 반복해 유포한 양승오 의사 등 7명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비방금지 청구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언론 매체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기사 삭제 등을 요구하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앞서 양승오 의사등 7명은 박원순 시장...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승오(58)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인터넷언론사 대표 김모 씨 등 6명에게는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리 검사 의혹이 제기됐던 자기공명영상(MRI)과 엑스레이(X-ray) 사진들을 모두 주신 씨의...
서울중앙지법은 17일 박 시장 낙선을 위해 주신 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양승오 박사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당시 재선 의사를 밝힌 박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신 씨는 2011년 8월 공군 훈련소에 입소했으나 그해 9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17일 박 시장 낙선을 위해 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양승오(59) 박사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다른 피고인 6명도 모두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앞서 검찰은 양 박사 등 3명에게 벌금 500만원을, 나머지 4명에게 벌금 4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