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약물 연구소 연구진은 오젬픽을 처방받은 6000명을 포함해 최근 당뇨병 약물치료를 시작한 약 22만9000명의 건강 기록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흡연 습관으로 인해 과거 니코틴 사용 장애 진단을 받은 오젬픽 사용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보다 의료진과 흡연 문제를 논의할 확률이 최대 32% 낮았다.
이는 글루카곤유사펩사이드-1(GLP-1) 수용체...
한편, 비보존은 VVZ-2471을 약물중독이나 마약중독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비임상 연구를 통하여 마약중독 치료제 가능성이 확인됐다”라며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 및 금단증상 예방에 대한 미국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며,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에 대한 치료 효능도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비만 외에도 탈모, 마약 중독, 자가면역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일부 미세한 농도 조절이 필요한 약물·적응증인 경우를 제외하면 좋은 타깃이 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업이 많지만, 파이프라인이 다양한 곳은 없다. 특히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만성 내분비계 환자나 스스로 복약 관리가 어려운 중추신경계(CNS) 환자에게...
스피어스의 약물 중독 등 각종 스캔들로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이유로 2008년 법정 후견인 자격을 얻어 7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스피어스는 2021년 6월 “난 노예가 아니며 내 삶을 되찾고 싶다”라면서 제이미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 과정에서 스피어스는 제이미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피임과 정신질환 치료제...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기존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중국 지역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판권 및 임상 단계 중추신경계 약물에 이어 통증 치료제 분야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했다.
이번 계약에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임상 약효가 어느 정도 확인되는 시점까지 미국 시장에 대한 권리를 SK바이오팜이 되살 수 있는 우선협상권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
회사 측에 따르면 진통 효능과 함께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VVZ-2471은 이미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달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 VVZ-2471은 경구용 치료제로...
비보존의 약물중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령의 투자와 기술이전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리패스도 후보 물질 ‘OLP-1002’를 개발 중이다. OLP-1002는 통증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 ‘Nav1.7’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유전자 ‘SCN9A’를 억제하는 원리로 통증을 완화한다. 올리패스는 향후 기술 수출에 대비해 중국,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해당 물질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제형의 특성상 환자편의성과 복약순응도가 우수해, 특히 약물의 안정적 투약이 치료효과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신과 및 중독 질환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약물중독 치료제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독환자의 질환 특성을...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올해 치매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등 다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신약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서의 새로운 수익처를 발굴하고 매출 창출로 약물전달 플랫폼분야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약물사용장애(SUD)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장애 인지행동치료(CBT)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지만 메디케어에 편입되지 못하면서 자금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디지털치료제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논의가 시작됐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지금의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디지털치료제에 적절한 보상을...
2017년 페어테라퓨틱스의 약물중독 치료제 ‘리셋’은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리셋은 약물 중독 환자들이 기존 치료 프로그램에 더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12주 치료 프로그램이다. 2018년 3월에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 ‘리셋오’, 지난해 3월에는 불면증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 ‘솜리스트’로...
지난 10월 종근당과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을 체결한 치매 치료제 IVL3003(1개월 지속형)과 약물중독 치료제 IVL3004(1개월 지속형) 등도 보유 중이다. 반려동물의약품 중 심장사상충 예방약(IVL2001, 3개월 지속형)은 이미 제품화에 성공해 국내에 출시했다.
아울러 인벤티지랩은 혁신신약도 개발 중이다. 자체개발 장기지속형 신약으로는 '류마티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며 “환자 모집이 최종 완료되는 10월 말경 다시 한번 진행 상황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존은 우울·불안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약물중독 치료제 ‘VVZ-2471’의 국내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2008년 비보존을 설립하고 다중-타깃 약물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신물질을 선별함으로써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발견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현재 오피란제린 미국 및 국내 3상을 지휘하고 있으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두 번째 파이프라인인 약물중독 치료제 VVZ-2471은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상태다.
이두현 비보존 회장은 “VVZ-2471은 약물 중독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 효능을 지니면서 금단증상을 억제하고 진통, 항불안, 항우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마약 중독 시장을 공략하는데 적격”이라며 “더 큰 시장으로 확장이 가능해 그 가치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은 2020년 7월과 2022년 1월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VVZ-2471에 대한...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서 마약성 진통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VVZ-2471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하는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형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비임상을 통해 약물(모르핀) 중독 예방과 치료, 항불안 및 항우울 효과를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상 임상시험계획...
따라서 일반 수면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환각, 중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멜라토닌 성분은 반감기가 짧아 일반 수면제에 비해 수면 유지시간이 짧다. 신신멜라토닌패취는 이런 점을 개선한 패치형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입할 수 있다. 잠들기 2~3시간 전에 부착하고 일어나서 제거하면 된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연령이...
현대원 서강대학교 교수(미디어융합연구소장)는 “이미 디지털치료제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치료효과를 입증해내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디지털치료제 사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는가 하면, 약물 중독으로부터의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학분야와 미디어 IT 분야가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게임, 스마트 앱...
기존 ADHD 치료약물들은 중추신경자극제로 두통, 불안, 중독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eTNS 전자약은 약물보다 부작용이 경미(식욕증가, 피부자극)하다. 또,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돼 기존 신경정신질환 치료약물의 대체제를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 직속 미래가치추진실에 ‘디지털...
한독과 웰트는 앞으로 디지털 치료제 연구ㆍ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알코올 중독과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새롭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그중 지분 투자 형태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면 좀더 적극적으로 각각의 기업이 가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