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인 대부분도 학교에 더 많은 총기를 배치하는 것이 해답이라는 주장에 의문을 품을 것”이라며 “총기 규제를 위해 누구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14일 코네티컷주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20세의 애덤 랜자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 등 총 2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총기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총기난사 사건으로 참사를 당한 코네티컷주 뉴타운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 기도회에 방문해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내야 한다”며 “우리는 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 관계자에서부터 정신 건강 전문가, 교육자에 이르는 모든...
6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날 성당에는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신도들과 추모객들이 모여 있었다.
총기 난사범인 애덤 랜자와 어머니, 사건 희생자인 어린이 8명이 이 성당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유사범죄 예고와 협박을 하는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애덤 랜자(20세)가 범행 전날 학교 교사들과 언쟁을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NBC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애덤은 범행 전날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았고 교사 4명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16일 보도했다.
범인과 말다툼을 했던 교사 3명은 다음날 애덤의 총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