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프가니스탄 대선 결선투표에 나섰던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이번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재검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압둘라 후보는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나는 지난 4월 대선과 6월의 대선 결선투표에서 모두 승리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선거관리 당국이 광범위한 선거 부정행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잠정 개표 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흐마드 유수프 누리스타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44.9%를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은 31.5%로 그 뒤를 이었다”고 잠정 개표결과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