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노동조합 출범
국내 첫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종사자 단체인 '알바연대'는 7일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서 설립신고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을 공식 노조로 인정한 것이다.
이날 설립신고증을 받은 알바노조는 전국단위의 노조로, 상급단체에는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최저임금 인상이 350원으로 묶인 데 대한 규탄대회가 열린다.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는 5일 저녁 7시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분노의 최저임금 1만원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30일 출범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는 “사람이 살면서 잔업을 하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한 임금인 시급 1만원이 필요하다”며 호소해 왔
서울시내 대학가 아르바이트 노동자 159명 중 38%가(알바연대 조사),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1700만여명 중 10%인 170만여명이(청년유니온 발표)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일부 네티즌은 “알바 싫으면 공장 가서 일해라”,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정해야 한다” 등 청년들이 ‘쉬운 알바’만 찾는다고 비난했
박근혜 정부가 대화합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노동계와 정부, 재계의 관계는 꼬일 대로 꼬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노동계는 통상임금, 최저임금 등의 문제로 재계와 맞서고 있고, ‘시간제 일자리’ 정책을 내세운 정부와도 대립하고 있다. 노동계는 통상임금을 비롯해 최저임금제, 시간제 일자리 등의 문제를 놓고 노동자 권리를 줄곧 주장해 왔다.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위원회’가 경총회관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알바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14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입구 처마에 올라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현수막을 거는 등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닌 ‘필요성’의 문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대회’를 열고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1만원 위원회는 알바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최저임금은 노동생산성, 경제효과 등을 위한 비용으로만 이야기되고 있다”며 “낮은 임금구조가 계속되는 한국에서 최저임금은 권리 차원에 접근해야 한다”고
권문석(35) 알바연대 대변인이 1일 새벽 사망했다.
알바연대는 1일 트위터(@10000_alba)를 통해 “알바연대 대변인으로 활동해 오신 권문석동지가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알바연대에 따르면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정책국장 등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사회당 기획위원장, 진보신당 기본소득위원회(
#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문양(19)은 최근 곤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저녁타임 근무를 서고 있는 도중 취객손님의 진상에 한참을 시달린 것이다. 늦은 시간 술에 잔뜩 취한 장년 남성 2명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반말로 자리에서 커피를 내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연세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이해한 문양은 정확한 주문을 받으러 직접 자리로 찾아갔다.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꿈과 기량을 펼쳐나가야 할 20대가 위기에 봉착했다. 밑에서는 고졸채용 열풍에 밀리고 스펙경쟁에 휘말리다 보면 결국 30대로 넘어갈 때까지 ‘백수’를 면치 못하는 것은 예사이다. 정부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내놓으며 공공기관에서 20대의 취업을 보장한다고 하지만 크게 상황이 개선될 것 같지는 않다. 이런 가운데 20
오는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올해로 123주년을 맞이한 이날 전 세계 노동자들은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각국에서 연대의식을 다지는 행사를 연다. 우리나라도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한국노총은 고용안정·일자리창출과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노총 2013 노동절 마라톤’을 9시부터 잠실올림픽
아르바이트생 단체인 알바연대는 25일 오전 7시23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회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알바연대는 “10대 주식 재벌 개인이 가진 주가 총액이 33조원에 이르고, 이 돈이면 최저임금 노동자 250만명의 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할 수 있다”며 이희범 경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를 벌인 알바연대 회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정년 60세’가 원활히 정착되도록 ‘지원안착위원회’에서 제도개선 등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 장관은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방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알바연대가 25일 오전 7시23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회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날 20여명의 알바연대 회원들은 ‘재벌의 재산으로 알바를 구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포럼회장에 들어와 “최저임금을 만원으로”를 외치며 이희범 경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50분 가량 이어진 시위에서 알바연대와 경총 직원들간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