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뇌물 수수와 자녀 채용 비리, 재벌 총수에 대한 특별사면, 연예인 등 유명인의 탈세와 병역비리 등이 대표적이다. 불공정이 만연한 사회에서 ‘조국 사태’는 빙산의 일각이다. 기득권층이 행하는 불공정의 다른 표현은 합법적 특권을 앞세운 반칙이다. ‘청년 멘토’로 불리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시절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12년 강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문 후보와 마찬가지로 서민증세는 없다는 기조다. 안 후보는 공약 이행의 필요예산인 연 40조90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대기업과 고소득자의 비과세 감면을 줄여 실효세율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문 후보처럼 초과세수 증가분에 세출 구조조정 등 재정개혁(9조9000억 원), 부동산 임대소득 과세 강화·법인세 최고 과표구간 신설 등...
장진영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증여는 했으나, 탈세는 없었다’는 문 후보 측의 해명이 나왔다. 각각의 부모가 5000만 원씩 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 대변인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의하면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증여할 경우 500만 원까지만 증여세가 면제된다. 문준용씨 아파트는...
김수민·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이 총선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자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는 모습에서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보는 것 같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층의 전관예우, 낙하산, 탈세, 로비 등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모습도 매일 자고 일어나면 듣는 뉴스다.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의 전관예우...
◆ 안철수, 광주서 혁신토론회…혁신전대 거듭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30일 광주를 방문, 전날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거듭 촉구하면서 당 혁신을 위한 구상을 밝힙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하는 혁신토론회에 참석합니다.
◆ 서울시 세수...
법사위 야당 간사인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2012년 9월부터 12월18일까지 5만5689회에 걸쳐 트위터에 야당과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반대하거나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며 “하루 평균 510건을 확대재생산한 것으로, 심각한 선거 개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야당이 공개한 국정원 직원 트윗정황에 대해 불법적으로 취득된...
이종걸·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에,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8월에 각각 법안을 발의했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 역시 ‘제1호 법안’으로 차명거래 금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3년 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융실명제법은 금융기관과 거래시 본인 실명을 사용해야 하는 제도다. 하지만 양자 합의에 따른 차명거래를 허용하면서 이를 악용한 금융범죄가...
사실만으로 안철수 관련주로 편입된 써니전자는 최대주주 부자가 올 초부터 주가가 꾸준히 오른 틈을 타 끊임없이 지분을 처분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최대주주가 아예 아들로 변경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들이 지분 처분으로 얻은 차익만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은 검찰 수사에서 회사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탈세까지 일삼은...
돌입
- 안철수 첫 재산공개 '1171억'
△이슈- 정부, 대기업ㆍ중기 회동
- 윤상직 산업부 장관 "대기업 투자 없이는 2% 성장 불가능" 투자 강력 요청
- "R&D 지원 중기 비중 최대 50%까지 확대"
- 첫 경제장관회의는 광장시장서… 10일 중기청장도 참석
△국제
- 채권왕 빌그로스 고백 "나도 버핏도 시대 잘만나 돈번것"
- 이탈리아...
돌이켜보면 이번 대선도 선거전이 시작되고 지난 두 달여 간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와 문재인 후보의 북방한계선(NLL), 안철수 후보의 부동산 탈세의혹 등 상대후보에 대한 네커티브 공방으로 허송세월 보냈다. 후보들이 정책을 내놔도 네거티브 이슈에 함몰된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네거티브가 득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런 예상엔 근거가...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26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신문에 보도된 정직하지 않은 사례만 20여개에 이른다”며 “국가 지도자는 정직해야한다. 안 후보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의 포스코 특혜 논란, 호화 유학 논란, 위장전입 논란, 장모 명의의 한강맨션 실정법...
새누리당이 2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회의에서 "국정감사가 북방한계선(NLL)ㆍ정수장학회 공방으로 덮이면서 안 후보가 이 공방 뒤에 숨었다"며 "오늘부터 안 후보에 대한 검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선대위...
이는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동시에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또 “기득권의 핵심은 바로 고질적인 지역주의 구조”라며 “지역주의 정치구조를 지속시키는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의석수를 대폭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겠다며 △지역구 200석, 비례대표 100석으로 한 의석배분...
한때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불렸다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8일 안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에 “도덕군자로 포장이 돼 있어서 상처를 굉장히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PBC라디오에서 “과거의 한 시절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등에 대해 도덕적으로 부담감을 안...
실제 구입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주택구입가격을 신고(세칭 ‘다운계약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례는 ‘불법’이 아니라 당시 법령의 입법미비에 따른 ‘합법적인 절세행위’였다는 주장이 한 납세자운동단체로부터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7일 “문제의 주택거래가 있었던...
이번 일로 안 후보의 도덕성에 적지 않은 흠집이 나게 됐다. 안 후보는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탈루되는 세금이 없도록 세무 행동도 강화해야 하는데 탈세가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엄중하게 처벌해서 세금을 떼먹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안철수 대선시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하면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비교적 소상한 입장을 밝혔는데 향후 대선 출마에 나설 경우 공약으로 발전 될 것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안철수 생각’사실상 대선 출사표 = 안 교수는 ‘경제’ 분야와 관련 “재벌 확장과 이에 따른 시장 왜곡을...
*안철수, 기부재단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만든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기자회견에서 ‘안철수재단(가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용을 극대화한 재단 운영 계획을 밝힘.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돈이 필요한 사람의 사연을 읽고 기부자가 수혜자를 지정해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 미국의 미영리재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대표적 부자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장훈 씨가 8.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건희 회장(6.1%) △정몽구 현대차 회장(4%)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3%) △정몽준 국회의원(2.9%)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2.7%)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장(1.9%) 등이 뒤를 이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부자하면 떠오르는 인물’로는 60%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