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웅진그룹, 웅진코웨이 매각

입력 2012-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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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6일) 트로이카의 긴축안에 대한 그리스 정치권의 반발로 그리스가 디폴트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7.10포인트(0.13%) 내린 1만2845.13, S&P500 지수는 0.57포인트(0.04%) 하락한 1344.33, 나스닥지수는 3.67포인트(0.13%) 떨어진 2901.99에 마감했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3대 정당 지도자들과 회동을 가졌지만 긴축안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유럽 문제가 각국의 조속한 합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3당 대표간 회동을 7일로 미루며 그리스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금융주는 혼조세를 보이며 JP모건체이스가 0.37% 하락한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66% 상승했다. 레이몬드제임스가 주택건설사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주택건설업체 레나는 2.78% 급락했다.

<유럽>

*유럽 주요증시는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보다 0.15% 하락한 5892.20, 독일 DAX지수는 0.03% 내린 6764.83, 프랑스 CAC40 지수는 0.66% 떨어진 3405.27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정당들은 ‘트로이카’가 요구하는 민간부문 최저임금 20% 삭감, 연휴 보너스 삭감, 공무원 1만5000명 추가 해고 등을 골자로 하는 긴축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형성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아시아>

*日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가 그리스 악재를 누르면서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0% 오른 8929.20을 기록했다.

*경기에 민감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며 파나소닉과 소니가 각각 6.3%, 3.9% 올랐고 토요타가 3.0% 상승했다.

*中 증시는 IMF가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1월 물가상승률 발표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3% 오른 2331.14를 기록했다.

*해양석유공정이 0.89% 하락했고 반케와 폴리부동산그룹이 각각 2.18%, 2.15% 내렸다.

◇ 주요 경제뉴스

*유럽, 은행들의 자본확충계획 신뢰성 상실…유럽은행감독청 심사기준 고심

*中, 1월 물가 춘제 효과에도 전월수준 추정…경기 대응책 기대 확산

*영국, 영란은행 양적완화 프로그램 500억파운드 늘릴 전망…지난해 공공부채 1조 파운드 돌파

*무디스, 한국·호주·뉴질랜드 은행권…유럽 신용위기에 따른 ‘테일 리스크’에 가장 노출 심해

*이란, 7월부터 英·獨·佛에만 원유 공급 중단…핵개발 프로그램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웅진그룹, 웅진코웨이 매각

*현대차, 녹십자생명 인수 막바지

*올해 반도체장비 한국이 가장 큰 시장

◇ 오늘의 이슈

*대기업 순화출자 확대 못하게 한다

-새누리당이 19대 총선 공약으로 대기업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방안 제시. 현행 대기업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안키로하고 더 이상의 확장을 막겠다는 생각. 당 정책위 관계자는 “민주통합당 공약인 순환출자 폐지나 출자총액제 부활은 재벌 해체를 목표로 한 경제 죽이기 공약”이라며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함으로써 실효성이 충분하다”고 말함.

*거래소, 늑장 공시 경영진 징계 추진

-한화의 횡령·배임 늑장공시와 같은 사태 재발을 막기위해 한국거래소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상대로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해임을 요구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에 건의할 예정.

*문재인 처음으로 박근혜 지지율 앞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선주자 양자 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처음으로 앞섬. 문 이사장의 지지율은 44.9%로 박 위원장보다 0.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남.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지지율에서 문 이사장이 박 위원장을 이긴 것은 처음.

*안철수, 기부재단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만든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기자회견에서 ‘안철수재단(가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용을 극대화한 재단 운영 계획을 밝힘.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돈이 필요한 사람의 사연을 읽고 기부자가 수혜자를 지정해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 미국의 미영리재단 키바(KIVA)의 마이크로 파이낸싱(소액저금리대출)방식. 정치참여에 대한 질문에 “사회의 발전적 변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지 고민 중이며 정치도 그 중 하나”라고 말함.

*국세청, 탈세에도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 도입

-국세청이 탈세거래를 자진신고하면 가산세를 깎아주는 ‘리니언시’ 제도 도입을 추진. 탈세거래에 가담한 한 쪽이 다른 쪽을 제보하면 가산세를 깎아주고 처벌도 경감하는 제도로 탈세거래를 하는 상대방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 탈세거래 자체를 없애겠다는 취지. 탈세제보 포상금도 현재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한선 대폭 높일 예정.

◇ 오늘의 주요 일정

*주요 기업 실적발표- OCI/ 아모레퍼시픽/ 휠라코리아

*영국·네덜란드·그리스·헝가리 채권발행

*日 선행지수 CI/ 동행지수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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