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화문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서울 외 전국 곳곳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집회가 열렸다. 안산시 고교학생회장연합단이 마련한 청소년 추모문화제와 4·16 안산시민연대가 주최한 청소년 경연대회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열렸고, 대전 울산 전북 등에서 촛불집회와 추모행사가 열렸다.
새해 첫 주말,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둔 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1500여 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 11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열었다. 작년 10월 29일 첫 집회 이후 11번째다.
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둔 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2017년 첫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 등 도심에서 시작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 11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1000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집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은 경기 안산단원고에 재학하던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워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다”고 발언한 이후 처음 열린다. 퇴진행동은 서 변호사 발언에 “우리는 촛불이 곧 민심이며, 부정돼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이밖에 이날 경기도 안산과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도 크고 작은 시위와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규탄 집회를 계획하는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 대전에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내려와라 박근혜! 대전시민 촛불행동’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집회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낮엔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광명역-서울 구로거리공원-여의도 금융감독원-서울역-청계광장에 이르는 43.8㎞구간을 걸을 계획이다.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는 500여명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6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도 참여한다.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 촛불 행동' 집회가 2시간 가량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 2만 명과 단원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참석해 눈물바다가 됐다.
추모행사는 경기 굿 위원회의...
안산 촛불집회안산 촛불집회가 열린다.
10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화랑유원지에 안산YMCA와 YWCA, 안산시의사회 등 34개 안산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안산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희생자 추모 인간 노란띠 잇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실종자 귀환과 희생자...
23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 옆 난간을 노란 리본으로 장식한 데 이어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 앞과 광주광역시 호수공원, 부산역 광장에서도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염원하는 촛불집회도 확산되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 수백명은 노란리본을 달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기도회는 안산지역 교원과 학부모가 단원고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묵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소망하는 내용을 적어 광장에 걸었다.
서울에서는 민권연대 등 5개 시민단체 소속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지난 20일 저녁 7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의정부시 애향회와...
당초 4·19혁명을 기념한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사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기로 변경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인근, 세종시, 경남 창원 등에서도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는 사고 발생일인 지난 16일부터 나흘동안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