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대희 전 대법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거물급 인사들이 출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목도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새누리당 최초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의 재선 도전과 한 지역에서 다섯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 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간 리턴매치도 관심사다.
이투데이가 한치...
박근혜 정부에선 이미 3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김용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및 아들 병역 면제 의혹,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 후보자는 역사 편향성 칼럼 논란에 각각 휩싸이면서 모두 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한편 국회는 11일 증인·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12일엔 인사청문특위...
이미 김용준, 안대희 등 현 정부에서만 두 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청와대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 후보자의 총리 지명에 대해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족의 반대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아 인선에 시간이...
안대흐 아들, 안대희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목 엿새 만에 퇴장했다. '국민검사' 출신의 후보자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다 아들의 군복무특혜, 위장전입 등 가족사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물러났다.
안대희 국무총리 국가 후보자는 28일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믿고 총리...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지명 엿새 만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퇴했다.
현 정부에서 총리 후보가 중도 낙마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총리 후보직을...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지난 29일 박근혜 대선 후보의 친인척 및 측근 비리를 근절하겠다고 천명했다. ‘검찰 사상 최고의 칼잡이’로 불린 안 위원장은 박 후보를 포함, 박 후보의 4촌 이내 친척 40여명 등에 대해 제기된 문제들을 모두 살피겠다고 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친인척·측근 관리에 모두 실패했다는 점에서 안 위원장의 강한 의지는 주목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