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통령과 최순실은 국회의 탄핵소추 내용과 검찰의 공소내용을 전부 부인했다. 한 인물이 같은 사안에 대해 수치심을 보이다가 후안무치로 돌아섰다. 세 번의 대국민 담화에서 자기가 한 짓을 부끄럽고 창피해하며 수치스러워하던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보낸 답변서에서는 “모든 범죄는 최순실 개인 비리이고 나는 몰랐다. 최씨의 1심결과를 본 뒤에 탄핵 여부를 결정해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작가 살만 루슈디(66)가 타계한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애칭 가보)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표했다. 지난 17일 87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보는 콜롬비아 카리브해 연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멕시코로 이주했다. 그의 대표작 ‘백년 동안의 고독’(1967)도 멕시코에서 탄생했다.
루슈디는 “우리가 그에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