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제조업체 생산 현장인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전날 안성공장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과 원료 보유량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일동제약 대표이사인 윤웅섭 부회장과 최고운영책임자 이재준 부사장 등도 함께 배석해 치료제 공급과
제약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약 1조8000억 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시장 타격은 2분기부터 본격화됐다. 유비스트의 원외처방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처방조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9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싱가포르에 감염증 치료제 ‘아지탑스 주사’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지탑스 주사는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골반감염증 등에 사용하는 아지트로마이신 성분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다.
일동제약은 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하는 의약품 긴급 입찰에 참여해 해당 품목을 수주했다. 현재 항공 수송 등 현지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