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 83명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을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시카고에 있는 로펌 '리벡 로 차터드(Ribbeck Law Chartered)'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관련 증거 제공을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이후 미국 일부 네티즌이 한국인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한 네티즌은 사건 직후 "물론 사고가 난 건 한국 비행기다. 아시아인들은 운전을 못한다"면서 "도대체 왜 그들은 자신들이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라는 글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