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프가니스탄 대선 결선투표에 나섰던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이번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재검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압둘라 후보는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나는 지난 4월 대선과 6월의 대선 결선투표에서 모두 승리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선거관리 당국이 광범위한 선거 부정행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은 학자에서 국제관료 그리고 대중적 정치인으로 거듭났다고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가니 전 재무장관은 지난 2009년 대선 때 2.9%의 미미한 득표를 얻었으나 5년 뒤인 지난 4월 대선 1차 투표에서는 8명의 후보 중 31.5%의 득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