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5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6명, 베트남인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한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NLL 인근 중국 불법 조업선들이 한국의 수산 자원을 ‘싹쓸이’하면서 서해 어민들의 어획량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쌍끌이 저인망 어선도 상당수라 어족 자원 고갈과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2019년 기준 2701척의 어선이 등록된 것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중국 측은 “우리도 사실상 통제할 수 없는 배”라며...
그물코가 작은 그물로 연안 바닥을 끌면서 어린 물고기까지 가리지 않고 잡는 일명 '싹쓸이 조업'을 한 선장과 선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된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올해 7월 20일 부산해역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적발한 소형기선저인망어업 선장(1명)과 선원(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연안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어종의 산란ㆍ서식지인 제주도 부근 대형트롤금지구역선 내측에 입어 가능한 중국 쌍끌이저인망 어선의 척수를 62척에서 50척으로 대폭 축소했다.
또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서해특정해역 서측 외곽에 중국 해경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로...
큰 고등어 어획량이 줄어든 데에는 중국 어선의 쌍끌이 조업, 어린 물고기 남획, 연근해 수온 변화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먹을 만한 고등어는 줄었지만 고등어 전체 어획량은 증가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고등어류 생산량은 2012년 12만8천t에서 2013년 11만5천t으로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13만t으로 반등했다.
특히 올해...
1970년대 서해상에서 조업 중 북한으로 끌려간 납북 선원 박양수씨(58)와 최영철씨(61)가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첫날 단체상봉행사에서 동생 박양곤씨(52)와 형 최선득씨(71)씨를 각각 만났다.
박 씨를 포함한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 62호의 선원 25명은 1972년 12월28일 서해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됐고 최 씨가 탔던 수원 32호와 33호도...
이번에 조업금지구역이 조정되는 업종은 모두 10개로 자망, 근해통발·장어통발, 안강망, 채낚기, 기선권현망 등 6개 어업은 조업금지구역이 추가 신설되고 동해구중형저인망, 쌍끌이대형저인망, 연안선망, 근해선망 등 4개 어업은 재조정 된다.
최근 영세 연안어업인들은 대형어선의 연안 조업으로 자원이 남획되고 어장을 선점한 대형어선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에 조업금지구역이 조정되는 업종은 모두 10개 어업으로 자망, 근해통발ㆍ장어통발, 안강망, 채낚기, 기선권현망 6개 어업은 조업금지구역이 추가 신설되고 동해구중형저인망, 쌍끌이대형저인망, 연안선망, 근해선망 4개 어업은 재조정 된다.
예를 들면 동해안에서 불빛을 이용해 오징어를 모아 잡는 근해채낚기어업의 경우 연안자원 및 연안에서 조업하는...
쌍끌이 어선은 2척의 배가 400∼600m의 간격을 두고 한 틀의 대형 그물을 바다에 던져 저층을 끌어서 조업하는 어선을 말한다.
그물 크기에 따라 해저 100m 이상의 바닥까지 수색이 가능하고 펄에 박힌 주꾸미까지 건져 올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번에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의 결정적 증거가 된 '어뢰 프로펠러 잔해'를 수거한 쌍끌이 어선은 부산선적 135t급...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저인망 쌍끌이어선 금양98호의 수색범위를 사고해역 반경 38마일(70km)까지 확대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수색범위를 넓히는 것은 실종자들이 숨졌다면 시신이 조류를 타고 사고해역에서 먼 바다로 떠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경은 이날도 경비함정 8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6척, 어선 10척 등 선박...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들을 수색한 뒤 조업해상으로 복귀하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으며 실종선원 9명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김종평(55)씨와 람방 누르카효(35.인도네시아)씨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선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양98호의 실종선원 가족들이 7일 오후 인천항 해경전용부두에서 서해 대청도 인근의 사고 해역을 방문하기위해 해경 경비함정 3005함으로 향하고 있다.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들을 수색한 뒤 조업해상으로 복귀하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경비함정 8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6척, 어선 10척등 선박 26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수색을 재개했으나 아직 실종자 7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들을 수색한 뒤 조업해상으로 복귀하던 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 침몰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금양98호 침몰 사고가 발생 5일째에 접어 들었으나 실종 선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이후 나머지 7명의 생사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는 등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6일 "해경과 해군 등이 이날도 선박 26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사고해역...
쌍끌이 어선은 2척의 배가 한 틀의 대형 그물로 바다 저층을 끌어서 조업하는 어선으로, 그물 크기에 따라 해저 100m 이상의 바닥까지 수색이 가능하다.
금양98호는 종선(從船)으로 주선(主船)인 금양97호와 한쌍을 이뤄 항상 함께 다니며 조업을 한다.
금양98호는 99.48t, 450마력, 금양97호는 59t, 500마력의 저인망선이다.
이날 오후 8시30분께...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쌍끌이 저인망어선 1척이 2일 사고해역과 가까운 인천 대청도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30마일(약 48km) 해상에서 99.48t급 저인망어선 금양98호로부터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의 작동을 감지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3일 밝혔다.
조난위치...
쌍끌이 기선저인망 어선을 이용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이 어구 파손으로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인천 선적 태평양 1, 2호 등 쌍끌이 어선 5통 10척은 2일 낮 12시40분께 대청도 선진포를 출발, 오후 2시20분 백령도 사고 해역에 도착해 2시간여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그물이 파손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수색 작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태평양 주선...
쌍끌이 기선저인망은 2척의 배 선체에 해저 깊이에 따라 수백m가량 되는 와이어를 각각 연결한 뒤 양쪽 와이어를 수십m의 그물로 이어 해저 밑바닥을 훑으며 어획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실제 조업 중에 가끔 시신을 인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박 선장은 "사고 해역에 가 본 적이 없어 어떤 지형인지 전혀 모른다"며 "암초에라도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