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여자부에서는 심석희(27‧서울시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훈련과 재활 등의 이유로 1년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 최민정(26‧성남시청)은 5위에 머물렀다.
선발전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5일부터 7일까지 1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상위 24명을 가린 뒤 11~12일 이틀간 2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한다.
하너 데스멋(네덜란드)이 1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갑자기 스퍼트를 올리며 크게 앞서 나갔고 함께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가 격차를 줄여나가면서 6바퀴를 남기고는 선두에서 레이스를 운영했다.
그 사이 김길리는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다가 3바퀴를 남긴 시점 아웃코스를 이용해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여자 1,000m에서는 이소연(스포츠토토)과 서휘민(고려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고 혼성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김건우, 서이라(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해 2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19년 황대헌과 린샤오쥔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 이후 린샤오쥔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이에 대해 연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격려차 훈련장을 방문했을 때 폭행 피해로 부재중이었던 심석희 선수가 감기로 나오지 못했다고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으로 허위 보고를 한 사람이 국가대표 감독 김선태”라며 “김선태는 심석희 선수의 폭행 및 성폭력 피해가 올림픽 직후 드러나며 빙상연맹으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빙상계의 성폭력 문제는 2019년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코치에게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강제추행 및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영구제명 대상 성폭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계 성폭력 비위 근절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심석희(서울시청)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8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는 202-23 KB금융그룹 종합선수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3000m 수퍼파이널이 치러졌다. 심석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심석희는 다섯 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지만 네 바퀴를 남기고 김길리(18·서현고)에 1위를 내줬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화한 것은 김건희(단국대...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서울시청)가 2022-23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는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진행됐다. 심석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1위(43초51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의 뒤를 이어 박지원(43초611·전북도청)이 2위, 이소연(43초674·스포츠토토)이 3위, 서휘민(43초755...
준결승에서 어드벤티지를 받으며 결승에 진출한 심석희(2분25초348)는 최종 5위에 머물렀다.
최민정의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금메달은 2018년(캐나다 몬트리올)과 2019년(불가리아 소피아)에 이어 세 번째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에서도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만큼 최민정은 다시 한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최민정은...
경찰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동료 선수 불법 도청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심석희를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앞서 심석희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와 동료 선수들을 상대로 욕설한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심석희가...
동료 선수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던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가 대표팀 합류 전 눈물을 보였다.
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전날 대표팀 합류를 위해 아버지 등 관계자와 함께 충북 진천선수촌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취재진과의 인터뷰는 끝내 하지 못한 채 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앞서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1000m 결승전에서...
만약 김아랑이 빠지게 될 경우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단체전에는 박지윤(한국체대)이 합류한다.
개인전에는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이유빈(연세대)이 출전한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이다.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24·서울시청)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25일 대한빙상연맹에 따르면 심석희는 이날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오는 27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심석희 측은 문서를 통해 합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 대표팀 숙소에 합류해 28일부터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최민정도 초반 주행에서 3위로 달리면서 선두권의 틈을 노렸다.
한편 1조에 속한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1분26초514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심석희가 지난 2012년에 세운 여자 1000m 기록을 0.147초 차이로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는 1분29초32로 3조 1위에 올랐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중 한 명인 심석희(서울시청)가 동료 욕설 및 비방 논란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당연한 결정에 따른 결과지만 핵심 전력 이탈임은 부정할 수 없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였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발목을 다쳤음에도 재활을 통해 올림픽 참가 의지를 불태웠지만, 빙상연맹 결정에 따라...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심석희(서울시청)가 동료 욕설 및 비방 논란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였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발목 부상으로 재활하던 중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의해 제외됐다. 이에 김지유 측에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5·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진출이 결국 무산됐다.
18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심석희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코치 A씨와 동료 선수를 험담하고 비하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21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5·서울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이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석희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심석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의지가 강하다”며 “법원의 결정을...
동료에 대한 욕설과 비방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24)가 오늘(21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 공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심석희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었다. 심석희는 오후 2시께 직접 참석했다. 주요...
동료 욕설 및 고의 충돌 논란 등을 겪은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 수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각국 쇼트트랙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은...
조 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9차례에 걸쳐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폭행, 강제추행, 협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범행은 심 선수가 미성년자일 때 이뤄졌다.
1심은 “지도자와 선수 사이의 상하관계에서 엄격한 훈련방식을 고수하며 피해자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장악한 상태에서 수년간 범행했다”며 징역 10년 6개월을...